복음에 목숨을 걸어라!

교회에서 순수하게 선포되어야 할 복음에도 자극적인 것들이 섞인 것은 아닐까? 자극적인 피자에 길들여져 내 혀를 자극하려면 웬만한 음식으로 되지 않는다. 처음에는 OHP로 감사했지만 이제는 스크린, 동영상까지 교회에 스며들었다. 동영상을만드는 제작자는 밤을 새며 제작하지만 보는 사람은 아무런 감흥이 없을 때도 많다.
자극적인 혀에 자극을 주기 위해서는 더 자극적인 것을 줄수밖에 없다. 목회도 때로는 본질을 잃고 더 자극적인 것에 매달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교회에도 소금 다이어트를 당분간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자극적인 것을 당분간 끊어보고 길에 집중하여 본다면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할 것이다. 한국교회가 본질에 집중한다면 지금도 소망이 있다. 금과온은 없어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있다면 우리는 일어나 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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