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가 될 거야! 작은 곰자리 41
신지 가토 지음, 윤수정 옮김 / 책읽는곰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좋아할 책이 나왔어요.

 

디자이너겸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신지가토의 그림책<발레리나가 될 거야>예요.

 

신지가토 제겐 제품 디자인에서 익숙한 이름이예요


동화같은 일러스트, 귀엽고 사랑스런 캐릭터들이 많아서

 

이렇게 책으로 만나다니 행운인 것 같아요.

 

 

신지가토의 그림책<발레리나가 될 거야>(책읽는곰)

 

사랑스런 귀여운 꼬마 라미는 발레리나가 되고 싶은 여섯 살이예요.

 

이 책의 주인공이기도 하지요.

 

발표회를 앞둔 언니의 발레복을 보고 라미는 발레리나가 되겠다네요.ㅎㅎ

 

 

그런데 어쩌죠? 아무리 찾아봐도 발레복이 없어요.

 

으앙~ㅠㅠ

 

  

누가 라미를 위해 발레복을 찾아주세요.

 

 

 

귀여운 발레리나 님, 이건 어떨까요?

 

언니가 첫 발표회 때 입은 발레복이야.

 

 

 

순식간에 라미의 표정이 바뀌는 것이 보이시나요?

 

이 귀여운 꼬마의 발레에 대한 마음이 들어나는 것 같아요.

 

 

, 발레복까지 입었는데.....

 

언니를 쫓아가다가 들어간 곳은

 

 

 

반짝반짝 눈부신 불빛,

 

빙글빙글 춤추는 발레리나,

 

쿵짝쿵짝 신나는 음악으로 가득한 무대였어!

 

 

사실 이 페이지는 펼침책 부분이예요. 마치 화려한 무대를 느낄 수 있게 좋았어요.

 

 

 

, 발레리나가 돼서

 

예쁜 발레복을 입고

 

언니랑 같이 춤추고 싶었어.

 

 

발레에 대한 사랑이 뜨거운 라미는 아마 지금도 신나게 춤추고 있지 않을까요?

 

 

이 책은 귀여운 라미의 발레에 대한 사랑만큼 사랑스런 책인 것 같아요.

 

여자아이라면 금방 반해 버릴 책이네요.

 

책을 읽는 도중에 만나는 무대 속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어김없이 하는 오펠리아,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이예요.

 


 

책 뒷부분에는 간단하게 소개도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발레작품에 대해 알아볼 수도 있어요.

 

 

사실 저는 책을 읽는내내 발레에 대한 사랑이 누구보다 뜨거웠던 딸이 가장 먼저 생각났어요.

 

몇년 전만 해도 아침에 일어나면 발레복 입고 남동생까지 입혀서 노느라 바빴거든요.ㅎㅎ

 

 

 

이 책은 귀여운 꼬마 라미의 발레에 대한 사랑말고도 제게는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게 한 책이랍니다.

 

혹시 발레리나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가 있다면 올 크리스마스엔 이 책 어떨까요?

 

책을 펼칠 때마다 발레리나가 되어 신나게 춤추고 싶어질테니까요.

 

 

아이들이 꿈꾸는 것을 자유롭게 상상하며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 아이들의 꿈에 대한 열정을 응원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