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염원을 실은 기차가 출발합니다.

기차
천미진 지음, 설동주 그림 / 발견 / 2019년 6월

기차를 타 보신 적 있으세요?

언제 타보셨나요? 어디를 가고 싶으신가요?

여기 설렘을 가득 안고 함께 여행을 떠나보시지 않으실래요?

설렘을 가듯 실은 기차가 들어옵니다.

곧 출발할 예정인가봐요.

서울발 런던행 승객께서는

지금 기차에 탑승해 주식 바랍니다.

기차는 떠날 준비를 합니다.

밤잠을 설치게 만든 수많은 마음을 싣고

설렘으로 계획했던 여행은 때로 고단하지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물합니다.

이 기차는 단순한 기차가 아닙니다.

기차여행은 여행을 떠나는 자에게 설렘과 추억,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지만

이 특별한 기차는 평화를 향한 우리의 염원을 담아 달립니다.

만약,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회담이 없었다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만남이 없었더라면

이런 바램을 가졌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은 정치색을 띤 것은 아니지만 현제 세계정세의 변화에

우리들의 오랜 숙원이자 염원을 책에 담아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서울발 런던행 기차가 출발하게 된다면?

생각만으로 설레네요, 그 기차역에 저는 아마 서 있을 것 같습니다.

평화로운 삶이 열렸다는 것이니까요.

길이 언제든 열려 있다는 믿음

평화가 일상인 우리...

오래도록 기다려 온 우리의 염원입니다.

이 책이 담아내고자 했던 오랜 우리들의 염원이

곧 실현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설레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