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 위해 구입한다. 내 책이 되고나니 다르게 보인다.아홉살 마음이 별다르랴 싶지만 너무 맘에 든다.똑똑하게 잘난체하거나 괴리감 느낄 정도의 딱딱하다는 느낌이 전혀들지 않는 아아감정사전.표현도 친근하고 읽으면서 엄마미소를 머금으며 아이의 마음을 다시 생각한다. 따뜻하고도 소중한 책이 책 덕에 오늘은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