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 세계적 석학이 된 25명의 천재들
하인리히 찬클.카트야 베츠 지음, 이수영 옮김 / 프로네시스(웅진)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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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에 나오는 노버트 위너, 마리 퀴리, 장 폴 피아제,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등의 소위 세계적 석학들의 공통점은? 어린 시절부터 호기심과 탐구심이 남달랐다는 것.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러한 경향은 외국어에 대한 공부와 맞물려 더욱 정교해지고 다양한 분야에 걸치는 방대한 독서력으로 강화되었다는 것. 물론 타고난 두뇌의 우수함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면 나처럼 평범한 사람은? 평범하니까 더욱 더 책을 읽어야 한다. 특히 위의 신동들이 남긴 책을 읽으면 된다. 읽고 또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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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의 재탄생 - 라파엘로부터 앤디 워홀까지 대중문화 속 명화를 만나다
문소영 지음 / 민음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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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대학 강의 가는 왕복 버스 안에서 단숨에 읽은 책, [명화의 재탄생]. 젊은 여성 경제학 전공자의 술술 읽히는 문체로 되살아나는 서양 미술사의 걸작품들. 미술이 소수만을 위한 과시와 권력의 장식품이었던 시대를 거쳐 무한히 복제되고 때로는 왜곡되거나 축소 또는 응용되고 있는 지금, 독창성과 모방 사이의 경계는 무너진지 오래다. 세상 어느 것도 홀로 존재할 수는 없는 법. Walter Benjamin이 예언했듯 오늘날의 생산조건하에서 예술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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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고 말하는 그 순간까지 진정으로 살아 있어라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지음, 말 워쇼 사진, 이진 옮김 / 이레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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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고 말하는 그 순간까지 진정으로 살아 있어라]는 수시로 꺼내서 읽는 책이다. 가까운 친인척들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난 뒤 읽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던 책이기도 하다. 책에 소개된 시한부 환자들이 죽음을 받아들이고 남은 시간을 최대한으로 누리다가 미련 없이 세상을 떠나는 모습에서 살아있을 때 죽음을 준비해야 함을 다시 깨닫는다. 내 삶을 온전히 살 수 있다면 그 무엇이 두려우랴! 만인은 죽음 앞에 평등하니 죽음이 찾아오기 바로 직전까지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어야 진정으로 살아있는 걸까? 육체의 쇠락에 집착하지 말고 감각적 쾌락에 빠지지 말고 후회하지 않는 것, 마지막 순간까지 두려워하지 않는 것. Vanitas vanitatum omnia vani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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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의 서재 - 그리고 그들은 누군가의 책이 되었다
한정원 지음, 전영건 사진 / 행성B(행성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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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의 서재>에 소개된 사람들의 공통점? 책을 미치도록 사랑하고 책에서 삶의 모든 해답을 구한다는 것. 책 한 권 한 권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절대 책을 버리지 않으며 귀하게 여긴다는 것. 책이 자꾸 쌓여가도 멈추지 않고 구입한다는 것. 나 역시 그들에게 100% 공감한다. 그들에게서 나의 모습을 보았으니까. 게다가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몇 배의 사색을 통해 종국엔 자신만의 책을 써냈다는 것. 책 읽기를 게을리 하면 삶도 게을러지고 정신도 협소해진다. 읽고 또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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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지식인의 서가를 탐하다 - 책과 사람, 그리고 맑고 서늘한 그 사유의 발자취
김풍기 지음 / 푸르메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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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지식인의 서가를 탐하다]는 삶과 학문 둘 다에서 일가를 이룬 조선 지식인들의 서가에 어떤 책들이 꽂혀 있었고, 어떻게 읽혔으며 종국엔 또 다른 삶과 학문으로 이어진 궤적을 탐구한 저작이다. 책이란 무엇이고 지식인은 책을 통해 어떻게 세계를 인식하는가?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궁극적으로 인간이란 무엇인가? 치열한 고민과 사색, 배경으로 머물고 싶지 않은 행동인을 위한 지침.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좀 더 평등한 기회와 분배를 위한 길잡이로서의 책과 독서, 그리고 출판과 책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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