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Pink Floyd - The Dark Side Of The Moon [2CD][Experience Version][Remastered] 핑크 플로이드 리마스터 시리즈 5
핑크 플로이드 (Pink Floyd) 노래 / Capitol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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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현대 록 음악의 절창. 작곡,작사,연주의 삼위일체. 비단 프로그레시브 록을 넘어 록 자체의 뿌리를 뒤 흔든 "작품"이면서 시대를 넘어 살아 남을 "예술품". 이 음악을 듣지 않고 죽을 생각은 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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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Mike Oldfield - Incantations [Deluxe Edition][2CD+DVD]
마이크 올드필드 (Mike Oldfield) 노래 / Mercury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Mike Oldfield의 4집 앨범. 대학시절에 라이센스 LP로 듣고 나서 거의 25년만에 CD로 다시 들어본 감회가 생생하다. 시대를 앞서간 프로그레시브의 결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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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Live At Carnegie Hall (2CD)
Repertoire / 199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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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Renaissance 1집에서 4집까지의 역사가 이 한장에! Live에서 진가를 발휘한 Annie Haslam의 보컬과 포크, 클래식, 록을 넘나드는 편곡과 연주력! 음악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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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The Perfect Jazz Collection : 25 Original Recordings [25CD 박스세트] - Colombia/RCA 재즈앨범 재즈 명반 박스세트 3
빌리 홀리데이 (Billy Holiday) 노래, 데이브 브루벡 쿼텟 (Dave Brube / Sony(수입)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Jazz를 알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사서 두고 두고 들어야 할 명반의 향연.Dave Brubeck도, Miles Davis도 모두 모여서 Jazz의 향기를 뿜어낸다. 반드시 25장 모두 들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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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힘있는 자가 쓰는가 - 난징의 강간, 그 진실의 기록
아이리스 장 지음, 윤지환 옮김 / 미다스북스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리스 장이 쓴 <역사는 힘있는 자가 쓰는가: 원제는 The Rape of Nanking>는 2006년에 읽고 밤잠을 설치며 악몽에 시달렸던 기억이 생생한 책이다. 전세계는 다 알고 있지만 정작 가해자인 일본은 절대로 저지르지 않았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난징 대학살에 대한 처절한 기록이다. 1937년 말에서 1938년 초까지 일본군에 살해된 중국 민간인 수는 35만에 이른다고 하는데, <어떤 역사학자는 난징에서 살해당한 사람들을 눕혀놓고 손을 잡게 한다면 난징에서 항저우까지, 약 322킬로미터나 이어질 것이고, 그들이 흘린 피는 1천2백 톤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 시체는 2천 5백 량짜리 기차를 가득 채울 것이고 시체를 쌓는다면 74층 높이의 빌딩에 달할 것이라고 했다(p.22~3)>라는 기록이 사실이라면, 그야말로 당시의 난징이 지상의 지옥이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무슨 생각이 드는가? 인간의 행위에 어떤 정당성을 부여해야 한다면, 난징에서 일본군이 벌인 살육행위에도 적용 가능한 것이 있을까? 엄연히 있었던 자신들의 행동을 없었다고 부인하는 일본인들의 심리에는 무엇이 웅크리고 있을까? 하긴 36년에 걸친 한국의 식민지배와 정신대마저도 왜곡하고 부정하는 일본이니, 몇 십만 쯤 살육했다고 해서 무슨 반성을 하겠는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을 보면 피하고 싶듯, 우리 가까이 존재하는 국가와 그 국민의 정신상태가 정상적이기를 바라는 것이 이토록 요원할 줄이야. 일본인들의 과거사 인식은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라는 위상과 절대 걸맞지 않는 저열하고도 비상식적이며 지극히 유아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독도를 일본 것이라 우기는 우익의 행태는, 달콤한 사탕을 갖고 있는 아이로부터 강제로 그 사탕을 빼앗으려 이런저런 교묘한 언설과 우격다짐, 그리고 교묘한 논리로 무장한 무뢰배의 그것이다. 난징대학살도 마찬가지다. 있었던 일을 무조건 없었다고 발뺌하는 그 머리 속에서 또 다른 자기 합리화의 함점에 빠져버리는 것처럼, 반성하지 않고 더욱 오만하게 우위를 주장하는 그들의 집요한 전략이 겹쳐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아무튼 난징 대학살은 차마 그 현장을 묘사하거나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몸서리가 쳐지고 실상을 알고 있다는 사실마저도 부인하고 싶을 정도로 인간의 인간에 대한 오만함과 적대감, 그리고 살인행위가 유희행위가 되어버렸던 반인륜적 사건이었다. 이제라도 일본이 정식으로 난징 시민들에게 진심에서 우러난 사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지금까지 사죄는커녕 부인으로 일관하는 일본의 행태로 볼 때, 이 책을 쓴 아이리스 장이 2004년 11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쪽 17번 고속도로변 길가의 차 안에서 머리에 총을 맞고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는 사실이 그렇게 충격으로 다가오지는 않을 것이다. 그녀는 이 책을 발간한 1997년부터 일본 우익세력으로부터 끝없이 살해 위협을 받고 있었으니까 말이다. 저자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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