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비책공방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요즘 초등학생 제자와 글쓰기 연습용으로 ‘1일 1주제 9분만에 끝내는 글쓰기’를 함께 해 봤어요. 이 책은 하루에 한 주제만, 딱 9분 안에 써보는 구조라서 아이가 시작부터 부담을 느끼지 않았어요. 보통 글쓰기 책은 양이 많거나 설명이 길어서 손이 잘 안 가는데, 이 책은 “오늘은 이것만 하면 된다”는 기준이 분명해서 꾸준히 하게 되더라고요. 구성이 읽기 → 생각하기 → 정리하기로 명확하게 나뉘어 있어서 글쓰기가 막연한 아이도 흐름을 잡기 쉬웠어요. 그냥 쓰라고 던지는 게 아니라, 질문을 통해 생각을 끌어내고 그걸 문장으로 정리하게 만들어서 사고력 훈련에도 도움이 됐어요. 표나 구조도 같은 시각 자료도 함께 써보게 되어 글의 뼈대를 잡는 연습이 자연스럽게 됐어요.특히 좋았던 건 교과 내용과 연결된 주제가 많아서 서술형·논술형 평가 대비용으로도 활용하기 좋았다는 점이에요. 후반부에는 표현 바꾸기나 문장 다듬기 같은 단계도 있어서, 단순히 쓰고 끝나는 게 아니라 글을 고치는 연습까지 이어졌어요.매일 9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 안에서 생각하고 정리하고 표현하는 경험이 쌓이니까 글쓰기에 대한 거부감이 확실히 줄었어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글쓰기 기초를 차근차근 다지고 싶은 경우에 정말 잘 맞는 책인 것 같아요. 매일 조금씩, 제대로 연습하면 생각하는 힘과 글쓰기 힘이 커질 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