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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받은 구원 영원한가 비교신학 시리즈 9
마이클 호튼 외 지음, 이한상 옮김 / 부흥과개혁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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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이 잘못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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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도덕적 통치 - 철학적 신학 시리즈 1
김남준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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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도덕적 통치󰡕(김남준 저, 생명의 말씀사, 2007) 서평

목회자의 사역을 하면서도 왕성한 경건서적을 쓰고 있는 김남준 목사의 책이 또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시리즈입니다. 철학적 신학 시리즈입니다. 시리즈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김남준 목사의 글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이제 그의 신학이 철학이라는 ‘몸종’의 시중을 받고 한층 ‘품위도 맵시도’(7쪽) 세련되어져감을 직감합니다.

책 전체적으로 볼 때, 이 책의 철학적 통찰은 하나님은 자연적 통치와 도덕적 통치로 인간을 포함한 전 우주를 다스리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존재하신다는 것은 믿지만 정말 살아계셔서 이 인간 세상을 당신의 공평과 공의로 통치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전적으론 믿지 않’(5쪽)기에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영원이신 하나님이 인간을 다스리시는 방식이 바로 ‘도덕적 통치’라는 것입니다.
각론에서 또한 철학적 통찰이 엿보이는데, ‘도덕’이라는 단어의 분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의 ‘도덕’(道德)이라는 용어는 ‘도’(道)와 ‘덕’(德)으로 이루어집니다. ‘도’는 인간의 현실 너머에 선험적으로 존재하는 선악의 객관적 기준을 가리키며, ‘덕’은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는 인간의 영혼과 마음의 주관적인 힘, 혹은 아름다움을 가리킵니다.(18쪽)

이와 같이 이 책의 내용은 철학적 종합과 분석을 겸비하기에 독자들에게 철학적 소양의 기초를 요구합니다. 더욱이 ‘아름다움’(이 책에서 매우 중요한 단어로 등장한다)이란 다름이 아니라 ‘존재’와 ‘선’의 일치라고 하는 대목(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물의 존재 원리는 ‘아름다움’(美,pulchrum)입니다. 그 아름다움은 존재(存在)와 선(善)의 일치입니다.-71쪽)에서는 더 이상 이 글이 설교를 위한 원고 수준도 아니고, 그저 단순한 삶의 방편을 지침해 주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철학적 신학’을 위한 글이란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반 신자들은 몇 번 반복해서 읽으면서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되새김질하면서 철학적 묵상을 해야하는 수고로움을 감내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그러한 다소 어려운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신자들에게 은혜를 풍성히 베풀어주신다는 것을 저자는 생각하면서 글을 썼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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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랑 - 거룩한 삶의 은밀한 대적 2
김남준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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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자랑할 것은 하나님뿐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가장 빠지기 쉬운 죄된 사항을 저자는 말해줍니다. ‘내가 기도를 열심히 해서 하나님이 들어주시는 거야.’ ‘내가 얼마나 하나님께 충성된 삶을 살아가는지 내가 정말로 대견해.’ ‘나는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이니까 내가 없으면 교회 일이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없어.’ ‘나는 하나님을 정말로 사랑하니까 하나님은 나를 많이 많이 사랑하실거야.’ 이렇게 말하는 신자들의 마음에 과연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약4:16) 많은 허탄한 것이 있지만 ‘자기 자신’이야말로 허탄한 것이 아닌지요. 외부에 있는 외부 세상 것들을 사랑하는 것이 모두 ‘자기 사랑’에서 나온 것이 아닌지요. ‘자기’가 누구에 의해서 생명을 누리고 사는지도 모르면서 모든 일이 ‘자기’ 때문에 이루어진다고 ‘자기’를 열심히 자랑하니 그야말로 허탄한 일이 아닙니까?

그리스도인이 새 생명을 얻었을 때 그가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랑을 베푸사 새 생명을 주시지 않았다는 사실은 모든 그리스도인은 알 것입니다. 그렇게 값없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새 생명을 얻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참된 신자의 모습일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하게 순종하는 길일 것입니다. “많은 사람은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잠20:6) 예수님이 어디 이 세상에 사시면서 그 수많은 기적을 행하시면서도 자신을 자랑한 적이 있습니까? 오로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려 순종할 따름인 생애가 아니셨는지요?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려 하고 그리스도 예수와 더욱 연합하려고 하는 소원, 날마다 영혼을 죄와 불결에서 깨끗하게 하고자 하는 갈망, 주님의 분부를 따라서 거룩하고 진실한 삶을 살려고 하는 진지한 구도의 자세는 자기 자신의 자랑거리를 잊도록 만들어 줍니다. 오히려 그런 구도의 길에서 자기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시고, 도움이 되어 주신 그 하나님의 은혜를 계속해서 떠올리게 합니다.”(1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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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 거룩한 삶의 은밀한 대적
김남준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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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에게는 비그리스도인이 갖고 있는 육적 게으름에 더하여 “영적 게으름”을 경계해야함을 이 책은 강조합니다.

“혹시 뜻 없이 되풀이되는 고단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쉴 새 없이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하나님은 빠져 있는 것 같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는데, 정작 하나님과의 치밀한 관계는 누리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여러분이 아무리 성실하고 근면하게 살고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부지런한 삶이 아닙니다.”(37쪽)

어제 늦게 잤다는 핑계로 오늘 새벽 예배를 드리지 않고 하루를 지내는 것이 어떻게 생각하면 작은 게으름 아니 게으름이 아닌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회사일로 새벽처럼 출근해야 할 때 어제 늦게 잤다는 핑계로 출근하지 않는 경우가 없음을 생각할 때, 하나님의 자녀인 신자가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 예배를 드리지 않음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기 시작하는 “영적 게으름”의 시작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는 점을 저자는 지적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일상적 바쁨의 생활로 감추어질 수도 있는 “영적 게으름”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이러한 “영적 게으름”과 싸워서 어떻게 승리할 수 있는가?

  먼저 우리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지런한 사람들인지 게으른 사람들인지를 파악”해야만 할 것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대로 말입니다. 이에 대해서도 이 책의 저자는 그리스도인에게 깨달음을 준다.

“자신의 변명에 영향을 받지 않고 객관적으로 그것을 평가하고 싶은 분들께 저는 이런 방법을 권하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게으른 것을 볼 때, 적절한 분노가 솟아나는가?’ 하는 것을 자신의 게으름을 재는 시금석으로 삼으라는 것입니다.”(189쪽)

그렇습니다. 타고난 게으름 말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참회한 신자가 어떻게 단 일분이라도 게으르게 살 수가 있습니까? 그 일분이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신자에게 부여해 주신 것인데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부지런한 삶을 사는 신자는 다른 이들이 하나님께 게으른 삶을 사는 모습을 보고 “거룩한 분노”(190쪽)를 느낄 것입니다.

  다음으로 저자는 그러한 게으름을 물리치는 방법을 깨닫게 해 줍니다.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가 무엇인지, 자신은 거기에 충실한지 자문해 보십시오. 충실하지 못하다면 깊이 회개하고 더욱더 그 일에 매진해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리가 얼마나 귀하고 아름답습니까? 거기에 우리가 그 무엇을 아끼겠습니까? 시간도, 건강도, 능력도 거기에 쏟으라고 주신 것인데 우리가 무엇을 망설이겠습니까?”(198쪽)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영적 게으름’을 물리치는 일은 믿음의 근본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창조주이시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숙고하라고 저자는 힘주어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그렇지만 이 책에서도 기독교 사상의 근본을 강조하는 저자의 가르침을 배우게 됩니다. 그 근본이야말로 은밀하게 우리의 영혼을 갉아먹는 ‘게으름의 악’을 물리칠 수 있다는 저자의 교훈을 통해서 기독교 신앙의 핵심적 진리를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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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또 하나의 천국
김남준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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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우리 인간에게 보여준 그 하나님의 자기희생의 사랑’ 이 사랑은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언제나 잊지 말아야할 절대적인 모토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랑을 본받아 ‘온전한 날’이 되었을 때, 그 예수님 가까이로 인도되어지길 간절히 바라면서 힘든 성화의 길을 걷는 것이 참된 신자들의 삶일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자기 자신을 희생하시면서 보여준 이러한 사랑을 통해서만 한 가정의 화목이 또한 성취될 수 있다는 진리를 많은 수의 기독교인들이 잊고 있는 듯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바로 이 점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그러한 자기희생적 사랑이 어떻게 해서 아내와 남편의 관계, 부모와 자식 사이의 관계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관계로 바꾸어주는지에 대해서 자세하면서도 친절하고 경험적인 설명으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가정 화목에 직접적으로 그리고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편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가정의 화목한 관계는 비신자에게도 중요한 윤리적 덕목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에게는 이 가정의 화목이 윤리적 덕목에 그치지 않습니다. 신자에게 가정의 화목은 하나님과 인간 공동체 사이에 이루어져야 할 화목의 작은 표본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로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신앙으로써 그 관계들에 관련된 실천 사항들을 순종할 것을 이 책은 강조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당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사랑으로 오래 참으시고, 충분히 설복하시며, 인격적으로 당신의 뜻을 따르도록 인도하십니다.”(124쪽)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자신들의 가정이, 온 가족이 화목한 관계 안에서 ‘천국을 닮은 가정’이기를 소원하며 매일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것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가정의 모본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 모본을 만들 수  있는 방법까지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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