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긍정을 춤추게 하라 - 긍정심리학의 권위자 바버라 프레드릭슨의 긍정의 힘
바버라 프레드릭슨 지음, 우문식 외 옮김 / 물푸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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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긍정을 춤추게 하라"

 


-바버라 프레드릭슨 지음/ 우문식, 최소영 옮김

 

 

평소에 "긍정적 사고"에 관심이 많았다. 자기계발서나 성공자들의 책을 읽다보면 아주 어려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해결방안이 떠오르고, 해결방안이 떠오르지 않더라도 마음의 안정적으로 컨드롤 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것을 보았다.  그 이후로 긍정에 관련된 여러 책을 읽고 "긍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사고" 에 대해 더 관심이 생겼다. 이 시점에서 이 책은 나에게 아주 중요한 책이 되었다.
 

 


 이 책은 긍정적인 사고, 긍정적인 판단, 긍정적인 행동 등과 같은 "긍정정서"에 대해 연구하고 실험(?)하고 결과를 도출하여 우리에게 아주 신뢰성있게 전달 해주었다. 긍정정서라는 연구된 발표?, 과학으로 왜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말해준다.  "내 안의 긍정을 춤추게 하라" 라는 책은 어떻게 보면 여러 논문들을 참고하여 지어졌기에 어렵게 읽힐 수도 있었지만 실생활에 적용된 예로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이러한 상황이 있다고 한다.
직장과 돌봐야할 가정이 있는 '나'는 보통 기상 시간인 7시 전에 일어났다. 혼자만의 시간을 느끼려고 했으나 보통보다 빨리 깬 아이가 칭얼거리기 시작한다. 이후 이메일을 확인하니 아주 급하게 처리해야할 일들이 있었고, 회사에 나가서도 계획한 프로젝트 또한 진행해야함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부정정서라면, 7시 이전에 혼자만의 시간을 느끼려고 했으나 칭얼거리는 아이때문에 화가 난다. 나만의 시간도 가지지 못한 채 투덜투덜 짜증내며 아이를 달랜다. 그리고 이메일을 확인하니 급한 용무가 있음을 확인했다. 안그래도 짜증이 나는데 또 밤을 세워야 겠구나 한숨을 쉬며 회사를 나간다. 회사에 나가서도 계획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함을 알게 되고, 이메일 용무와 프로젝트까지 머리가 터질 것 같다. 이걸 언제 다한담?

 

반대로 긍정정서라면, 칭얼거리는 아이 곁에 바짝 누워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다.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일을 아이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남으로써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 이메일을 확인하고 급한 용무가 있음을 확인 했다. 활기차게 하루를 꽉꽉 채워서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회사에 나가 계획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함을 알게 되고, 파트너와 아침에 하지 못한 운동을 같이 하면서 계획을 철저히 세운다. 하나씩 하나씩 잘 풀려나가는 듯 한 좋은 생각이 든다.

똑같은 상황이지만 읽는 순간 다른 점이 확 나타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자신이 생각하는 것들인 꿈, 목표, 행복한 미래를 훨씬 더 빨리 앞당기고 실현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그 전에도 이런 이야기는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확실하게 깨달았다. 긍정정서를 통해 사고를 확장하고, 최상의 미래를 구축하고, 역경을 극복하고 회복력을 높이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하지만 정말 정말 힘들 때면 긍정정서를 생각하기 쉽지 않다. 나 또한 긍정정서의 좋은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정말 힘들 떄는 그런 생각조차 하기 싫어진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하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다. 이는 아직 긍정정서가 자리 잡지 않았다고 본다.  책을 통해 더 확고한 긍정정서를 가지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

긍정심리학의 권위자 이자 이 책의 저자인 바버라 프레드릭슨 은 이 책을 통해 말한다.

 

 

"삶이 힘들고 우울한가? 삶의 방법을 바꾸고 싶은가? 행복하고 싶은가?
예스라고 답한다면 이 책을 읽어라!"

 

 

나는 이 말에 공감하며 긍정정서가 제대로 자리 잡히기 위해 한 번 더 읽어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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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요일의 기록 - 10년차 카피라이터가 붙잡은 삶의 순간들
김민철 지음 / 북라이프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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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요일의 기록:]


이 책은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다. 모든 요일의 기록이라니. 우리네가 사는 일상적인 이야기들이 들어있는 것일까, 아니면 우리네 사는 이야기와는 다른 독창적인 이야기가 들어있는 것일까,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목이기 때문이다. 전자의 뜻이라면 공감이 많이 될 것 같았고, 후자의 뜻이라면 뭔가 신선한 이야기가 등장할 것 같아 제목부터가 기대되는 책이었다.


이 책은 10년차 카피라이터가 붙잡은 삶의 순간들이며 모호해진 나를 자극하는 크리에이티브한 일상 활용법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렇다면,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포착하여 써 놓은 공감가는 이야기들이렷다!


저자는 김민철로, 남자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엄연히 여자이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카피 한 줄 외우지 못하지만 엄연히 카피라이터라고도 한다. 광고를 너무 몰랐기도 했고, 기억력이 너무 지독해서 살아남기 위해 메모를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은 잘 쓰기 위해 일상의 모든 것을 눈으로, 몸으로, 마음으로 남기며 아이디어의 씨았을 만들어가는 카피라이터라고. 수백 개의 감각과 기억을 사용하며 쓴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자극하며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라고 소개한다.


기억력이 좋지않아 '몸에 기록한다'는 저자의 프롤로그로 시작되는 이 책은 총 다섯 장으로 나뉘어 있다.


1장. 읽다 : 인생의 기록
2장. 듣다 : 감정의 기록
3장. 찍다 : 눈의 기록
4장. 배우다 : 몸의 기록
5장. 쓰다: 언어의 기록


목차만으로도 뭔가 공감가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책 읽는 것 좋아하고, 음악 듣는 것 좋아하는, 사진 찍는 건 더더욱 좋아하고, 배움, 일기쓰기 또한 싫어하지 않는 나로서는 책을 얼른 읽어나가게 만드는 목차였다.



'1장. 읽다'에서 저자는 책을 엄청 좋아하고, 남편 또한 자신의 둘도 없는 책친구라고 소개하고 있다. 나도 틈틈이 시간날 때마다 책을 보려고 하고, 나만의 책 친구가 있기에 비슷한 상황이 신기했다. 그리고 새 책은 쫙 펴서 읽지도 않고 밑줄도 잘 긋지 않았다던 이야기는 딱 내 이야기 같았다. 좋은 글귀들은 포스트잇으로 얇게 붙여놓는 것까지. 하지만 지금은 책을 막다루며 자신에게 가장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었다. 저자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부러움도 느꼈다. 자신만의 서재가 있으며, 도서관과 같은 책장이 방에 가로질러 있어 책들을 예쁘게 소장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거였다. 나도 언젠가는 저자처럼 방을 꾸며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장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다.


"광채 없는 삶의 하루하루에 있어서는 시간이 우리를 떠메고 간다. 그러나 언젠가는 우리가 이 시간을 떠메고 가야 할 때가 오게 마련이다. 내일, 나중에, 네가 출세를 하게 되면, 나이가 들면 너도 알게 돼하며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고 살고 있다. 이런 모순된 태도는 참 기가 찰 일이다. 미래란 결국 죽음에 이르는 것이니 말이다."


결국,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을 주문하는 부분이다. 맞다. 지금, 여기서, 행복을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현재를 즐기자!!



'2장 . 듣다'에서는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는 어머니로 인해 어렸을 적부터 항상 배경음악을 듣고 자랐던 터라 음악도 자주 들었다. 마침 남편도 음악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라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음악을 듣고 있다고. 자신과 맞는 부분이 많은 사람과 일상을 보내는 것 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 생각해보는 부분이었다.



'3장. 찍다' 요즘은 어딜가든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북적일 것이다. 나도 그 사람들 중 한명일테지. 저자도 카메라로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한다. 취미로 사진 찍기는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이제 인물사진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예술적인 사진 찍기를 하고 싶다. 제대로 된 사진 찍기 말이다!



'4장. 배우다'에서는 어렸을 적 친구들이 배우던 건 모두다 배워 초등학생때 무려 8개의 학원을 다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부모님이 시켜서가 아닌 순전히 본인의 의지와 선택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기억력은 나쁘지만 배움에 대한 욕구는 강해 외국어도 6개나 배운 적이 있다고. 라틴어, 히랍어, 독일어, 일본어, 불어, 영어 등 여러 외국어를 배워보았지만 외국어를 구사할만큼은 아니며 기억이 안난다는 저자.. 하지만 나는 이 배우고자하는 열정을 높이 사고 싶다. 배움에 대한 욕구로 시도했지만 뇌에서 받아주지 않아 잊어버렸다 해도! 프롤로그에서 말했듯이 몸이 기억할 것이므로! 도전하는 정신을 배우고 싶다.



'5장. 쓰다' 일상의 보고, 듣고, 읽은 것을 모두 기록하는 이 메모 정신은 예전부터 나도 좋아하는 방법이라 자주 사용하곤 했다. 또한 자신의 생활을 글로 적어보거나, 문제가 생기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고민이 생길 때는 글 쓰기가 많은 위로를 주고 힘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더욱 굳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저자가 자신의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고, 꿈을 찾아갈 때 엄마는 든든히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봐주고 버팀목이 돼 주었다는 사실이다. 어떠한 도전을 하려고 해도 엄마는 딸의 의견을 존중해서 무엇이든 해볼 수 있었다고. 우리 부모님도 마찬가지였다. 항상 나를 믿어주셨다. 그래서 항상 감사하다.


"내 맘대로 해도 결국 엄마는 나를 믿을 거니까. 엄마는 그럴 거니까"


마음을 울리는 문장이었다.


이 책은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책으로 읽고 나서 매우 뿌듯한 감정이 들었다. 일상적인 삶의 나에게 역동적인 어떤 마음을 생기게 해 준 이 책이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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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다방으로 오세요! - 별별다방 여주인 홍여사의 속 시원한 고민 상담소
홍여사 지음 / 북클라우드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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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다방으로 오세요!]


'별별다방으로 오세요'는 평소에 자주 접하던 문구였어요. 우리 집에 조선일보를 구독하는데 저희 엄마가 별별다방 팬이시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별별다방, 별별다방'하는 소리를 들어서 그런지 책이 낯설게 다가오지 않았어요.


엄마가 자주 보셔서 얘기해주곤 하셨는데, 정작 저는 그 기사를 딱 한 번 읽어보았었거든요! 시간이 없다는 건 핑계겠지만 신문을 주말에 몰아서 보는터라 별별다방으로 오세요 부분은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거든요. 근데 엄마한테서 듣는 별별다방 이야기는 무척 재밌더라고요! 엄마는 많이 공감하시는 것 같았거든요~

그렇게 평소에 가끔씩 들어왔던 제목인제 책으로도 출간되었다고 해서 책으로 나왔으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었거든요. 그래서 책을 접하게 됐지요~


책 표지도 심플해서 책을 얼른 펼쳐보고 싶게 생겼더라고요~ 그리고 책 부제목으로 적혀 있던 글귀


'삶, 사랑, 사람에 지치셨나요?'


이 물음을 보고, 아 이 책에는 삶과 사랑과 사람에 지친 사연있는 이야기들이 나오겠구나~ 생각했죠, 아직 많은 인생을 살아보진 않은터라 제대로된 사랑이 뭔지, 제대로된 삶이 뭔지, 사람에 치이는 건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모르지만, 이 책을 읽고 여러 사람들의 고민을 파악할 수 가 있고, 이 간접경험을 통해서 제거 겪을 일들에 대해서도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이 생기겠구나 생각했어요.



책의 저자인 '홍여사'는 학위나 자격증은 없지만, 세상 누구 못지않은 상식가이면서, 생생한 고민고리로 응어리진 가슴을 어루만져주는 치료사이자, 고민상담소 별별다방의 안주인이라고 소개되어 있어요. 그야말로 사람을 위로해주는 그런 사람인 것 같았지요,



이 책의 내용은 신문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많은 사람의 공감을 받았던 사연과 댓글을 선별하여 묶었으며, 별별다방의 안주인이자 숨은 상담가인 홍여사가 신문이나 인터넷 매체에서 전하지 못했던, 날카로운 통찰이 담긴 조언도 함께 적혀있었어요.


여러 사람의 가슴 깊이 쌓여 있던 고민과 사연을 기록하고, 그에 따라 홍여사 자신의 견해를 덧붙인 조언이 잇따라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댓글도 기록되어 있어 읽는 사람의 속을 명쾌하게 긁어주었죠.



이 책의 구성은 5부분으로 나눠져 있어요.


첫째, 남도 아니요, 피붙이도 아니요, 그대 이름은 부부
둘째, 믿음을 저버린 너, 돌아서지 못하는 나 위기의 부부
셋째, 어느 날, 내 가족이 남처럼 느껴질 때
넷째, 달라진 세상의 신트렌드, 시월드와 백년손님
다섯째, 나는 아직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다


각 부분에는 여는 글과 더불어 5가지 정도씩의 사연으로 총 스물 아홉 사연이 기록되어 있어요.

여러 사연을 읽어보면서 정말 부부란 무엇인가, 삶이란, 사람과의 관계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을 갖는 시간을 가졌어요. 물론 사람들의 생활은 각기 달라 이 스물아홉 사연으로 나눌 수 없지만, 내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던 결혼생활에서 어떤 문제점들이 일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 이런 문제점은 자기자신의 마음가짐을 바꿈으로서 많은 것이 해결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조금만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 보거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이러한 깨달음을 이후 나의 생활에도 꼭 실천해 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홍여사의 여는글에서 읽은 인상적인 부분을 기록하여 서평을 마치려고 해요.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리나>의 첫 문장은


"행복한 가정의 모습은 한 가지이지만,
불행한 결혼의 모습은 저마다 다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홍여사는 이 문장을 이렇게 바꾼다.


"행복한 부부의 모델은 하나이지만,
우리가 행복을 느끼는 삶의 순간은 실로 다양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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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 당신이 원하는 삶으로 안내하는 비밀 지도
론다 번 지음, 하윤숙 옮김 / 살림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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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론다 번의 시크릿을 읽은 적이 있다. 그때 시크릿을 읽고 "끌어당김의 법칙"에 푹 빠졌었다. 우주의 법칙은 긍정과 부정을 구분하지 못하고, 생각하는대로 이루어 진다는 것! 자기가 원하는 것을 계속 생각하고, 이루어졌다고 상상하면 그것이 긍정이든 부정이든 끌어당겨진다는 것이다. 신기하게도 끌어당김의 법칙을 적용하니 내가 상상하는대로 이루어졌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 했고, 무조건 잘 되는 쪽으로 긍정적으로 생각을 했었다.


그때의 강렬한 법칙을 알려준 책 "The Secret" 후속작이 나와 바로 읽어보았다.
 후속작 "HERO" 는 12명의 영웅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별로 들려줌으로써 현실에 안주하기보다는 자신의 꿈을 좇기를 바라는 내용이 있다.

현실과 이상, 꿈과 현실

항상 갈등을 많이 한다. 지금의 나의 나이 20대 중반을 지나고 있는 지금으로써는 생각이 정말 많다.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금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꿈과 이상을 좇아 세상과 부딪쳐보기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한다.

인생을 먼저 산 선배로써 20대 청춘들을 바라보았을 때는 현실에 안주하는 젊은이들이 안타깝기 짝이 없을 것이다. 젊은이들도 그 점을 충분히 알고 있다. 젊었을때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있는 용기가 있기에 도전해야한다는 것을.

하지만 실제 그 시간과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젊은이들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렇게 행동하기가 힘들다.

막막한 현실,  부모님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대한 기대, 청년실업률, 남과 비교되고 비교하는 경쟁사회, 남의 시선 등 나만의 꿈을 쫓아 가기만은 솔직히 쉽진 않다. 많은 용기와 확실한 주관! 그리고 자신의 내면에 귀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꿈과 현실에서 혼동하는 젊은이들에게 꿈을 좇고, 우주의 부름(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는 것)을 실현하라는 내용을 주고있다. 누구나 현실에서 부유하고 안전하게 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꿈보다는 현실을 따라야 한다.

하지만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다수의 사람들을 거스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중략)  다른 누구를 기쁘게 하는 것이 당신의 일은 아니다. 그들을 기쁘게 하고 그들의 행복을 찾는 것은 그들의 일이다. 이것은 당신의 삶이며 당신은 당신 자신의 마음에 따라야한다."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현실과 이상을 오간다. 어떨때는

'그래! 지금 도전해보고 경험을 해봐야돼!'라고 생각하다가도

' 젊었을 때 안정적인 직장을 잡지못하면 너무 미래가 불안해. 꿈은 꿈일 뿐이야. 지금 안정적인게 최고인거야' 라고 생각할 때도 있다. 이런 젊은이들에게 많은 것을 말해주는 책이 "히어로"이기도 하다.




보수가 좋지 않거나 안정적 삶과 거리가 먼 직업을 선택하면, 단기적으로는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아직 살아갈 날이 수십 년 있다. 설령 연봉이 낮더라도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 짧은 기간 정도는 약간 고통을 겪는 편이 낫다. 삶의 부름에 따라 좋아하는 일을 하면 결국 삶의 많은 부분에서 성공을 거두기 때문이다.

-마이클 액턴 스미스

 

이 말에 공감을 많이 한다. 안정적인 직장을 잡으면 마음 고생 없이 편하게 지낼 수 있지만 긴긴 세월을 사는 그 인생동안 지루할 수가 있다. 7~80살 때 지난 날의 나의 모습을 되돌아 봤을 때 '조금 더 행동할껄!' '다양한 경험을 해볼껄'과 같은 후회나 미련이 남을 것이다. 하지만 젊었을 때 보수가 적으면서도 힘든 일을 해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고, 원하던 일이였다면 최소한 후회는 남지 않을 것이다.

 

나도 이 점을 항상 생각하고 있다. 7번 실패해도 8번째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지닌 지금 많이 행동하려고 다짐한다.

그리고 더 멋진 말!!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도 돈이 적다는 이유로 세상과 타협하지 마라. 당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이야말로 당신이 원하는 경제적 안정과 성공을 분명 가져다 줄 것이다.

시작은 미미할지 몰라도 당신이 하는 일에서 완벽한 단계에 오른다면, 당신이 잠시 동안 누리지 못했던 다른 것들까지 전부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G.M라오

 

안전한 삶에 발목 잡히는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자신이 원하고 이루고자 하는 꿈, 목표가 있다면 그 안전한 삶에 발복잡혀서는 안된고 말한다. 자기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하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이 책을 통해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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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이슈 & 상식 2015년 7월호 - 취업.면접 필수도서 + 다음카카오, 연합뉴스, 한국경제신문, 아시아투데이와 콘텐츠 제휴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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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 면접 필수 도서) 최신 이슈& 상식_ 7월호를 읽고


시대고시기획에서 출간된 최신 이슈&상식 책을 접한지 벌써 세 달째이다. 5월호를 처음 접한 후에 꾸준히 이 월간지를 읽고 있다. 그만큼 한번 읽으면 놓칠 수 없는 월간지인 것이다. 저번호에 비해서 이번호는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어 보았다.



7월호에서 내가 꼽을 만한 가장 큰 이슈는 '메르스'이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표지도 메르스 관련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다. 하지만 나는 메르스 말고는 이렇다할 소식을 꼽지 못하는 지식의 한계를 느꼈다. 그래서 열심히 이슈&상식책을 읽어 나갔다.



책 시작에는 역사적으로 7월에 있었던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달력 형태로 기록되어 있다. 누구나 다 알듯이 7월에는 제헌절이 있다. 67번째라는 사실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 외에도 최초로 우리말 사전이 발간된 달이고, 살수대첩, 가쓰라-태프트 밀약 등 역사책에 나올 만한 사건들이 날짜를 구분하여 기록되어 있다. 더불어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달이기도 하다. 이렇게 7월의 사건들을 모아 놓지 않았다면 나로서는 전혀 이 들 사건의 조합을 알 길이 없었지만 이 책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다시한번 새겨보고 갈 수 있었다. 벌써 상식이 조금 는 느낌?.



이 책에는 크게 여섯 가지로 콘텐츠를 나누고 있다.


첫 번째는 핫 이슈 시사상식이다. 칼럼, 이번 달 탑 이슈, 정치와 외교 이슈, 경제와 산업 이수, 사회와 교육 이슈, 국제와 북한 이슈, 문화와 미디어 이슈, 과학과 IT이슈 스포츠와 연예 이슈, 그리고 이 달의 말말말로 분류되어 있다. 목차만 봐도 각 분류들의 포인트를 알 수 있고, 7월에 있었든 큰 일, 주요 이슈들을 알 수 있었다. 나는 그 중 메르스에 관한 기사를 먼저 읽었고, 그 다음으로 사회 교육 이슈에서 전교조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전교조가 법외노로조 바뀌는지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다. 그리고 스포츠, 연예 부분에서 나의 흥미를 조금더 불러일으킨 후, 평소 어렵게 느끼점 정치 외교 이슈도 함께 살표 보았다. 신문으로 보았다면 그냥 넘겨버렸을 부분들을 쉽고, 간단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여러 분야를 함께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상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두 번째는 꼭 알아야 하는 시사상식이다. 임금피크제, 성범죄자의 화학적 거세, 채용서류 반환제와 같은 굵직한 주제들을 토론 형식으로 다루고 있고, 항상 그랬듯 시사용어에 대해서도 기록되어 있어 일목요연하게 읽을 수 있었다.



세 번째는 취업준비생인 나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부분인 취업 필수상식 부분이다. 취업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어 유익하다. 그리고 이번 호에서 기획으로 제시된 NCS가 나에게도 평소 관심있고, 필요한 분야라 바로 읽어 보았는데 어느정도 감이 잡히고 NCS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네 번째는 알면 유익한 사회상식으로 재테크 상식, 그림 속에 숨겨진 역사 읽기, 3분 고전 등이 실려 있다. 평소 인문학에도 관심이 있긴 하지만 책으로 읽기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는데 간단하게하고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섯 번째는 펀펀한 상식이다. 인터뷰 형식의 글도 있고, Q&A형식의 글도 있어 찾아 읽기 수월하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여섯 번째는 시험에 나오는 취업 상식 문제로, 취업에 필요한 시험에 출제되는 문제의 경향을 파악할 수 있고, 나름대로 준비해 온 나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가 실려 있다. 객관식으로 출제되어 있고, 간단하고 친절한 해설로 바로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을 수도 있다.



7월호도 유악하고 알찬 소식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 월간지 덕분에 나의 상식이 어느정도 균형이 잡힌 것 같다. 많은 양에 비해 책도 얇고 가벼워 꼭 책상 앞이 아니더라도 이동시에 들고다니면서, 누구를 기다리면서도 읽기 편했다. 나의 상식을 책임져 주는 최신 이슈&상식 월간지! 7월 이슈의 종합판, 정말 유익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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