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신분으로 살면서 유튜브에서 종종 레시피를 받아서 보는데 그중에 한분이다 막 엄청 재료가 간단하지는 않아서 초보 자취생 이제 막 요리를 시작한 사람에게는 여려울수 있으나 시댁 또는 신혼, 요리를 시작한지 좀 된 주부들에게 추천하기 좋아보인다 각 레시피마다 큐알 코드로 영상을 제공한다는점이 너무 좋고 접하기 쉬운 요리들부터 격식있는 자리에 만들어갈만한 요리까지 두루두루 담겨있어서 참고하기 좋다
제빵에 첫 입문이라고 한다면 추천하기는 조금 어려운 책이론은 어느정도 알고 직접 부딪히며 빵에 대해 알아가고 싶은 베이커들에겐 적극 추천한다이 책의 의도는 레시피는 그저 각자의 제과제빵적 직관력을 키우기 위한 토대이자 기초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역할만 할뿐, 가정 제빵사들의 창의성을 키우기 위함이다그래서 책속에 레시피는 대부분 사진보다는 글로 설명이 되어있다.시작해보기전 여러번 레시피를 읽어보고몇번의 도전을 통해 자신만의 요령과 레시피를 터득할 수 있다.가끔 구하기 어려운 재료나 잘 쓰지 않는 재료들이 필요하긴 하지만그걸 제외하고서라도 꽤 쓸만한책이지 않나싶다처음부터 완벽한 레시피를 주면서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수 있는 책자이기보다는 20%만 제시되어있는 상태에서 내가 80%를 채울수 있는 책
우선 책 속에 쿠키들을 찍은 사진들이 인상 깊었어요!알고보니 책 쓰신 분이 푸드일러스트쪽으로도 일을 하셨더라구요베이킹용 sns를 운영하실 계획을 가지신 분들이안목을 높일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색감을 가지고 노는?재밌는 사진들이 많았어요!보통 베이킹 책들은 구하기 어려운 재료를 엄청 소량만 쓰거나과정이 복합하다는 등의곤란한 점들이 있었는데이책은 때때로 복잡한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 단순한맛 쿠키도 있고정성을 들여 만들어 볼수 있는 특별한 맛쿠키들도 있어요!이 두가지가 적절히 섞여있다는게 너무 좋았어요이책을 보고나서바로 끌려서 여러가지를 만들어봤는데자신의취향에 맞춰 몇 재료의 비율을 조정하면 자기입맛에 맞는 레시피를 만들어보는 것도 가능할거같더라구요!몇가지를 한번이 아닌 여러번을 만들었는데그동안 몇가지를 수정하면서 제입맛에 맞으면서도 그리 복잡하지 않은 쿠키 레시피를 만들었어요구지 만들지 않더라도 책을 보기만 해도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그리고 레시피를 떠나서베이킹에 자주 쓰이는 재료들에 대한 설명우리가 쿠키를 만들며 반드시 몇번은 마주치는실패의 원인들까지 진단해주는게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