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벌 북스에서 출간한 [기독교 세계관] 책을 읽으면서
명확한 성경적 관점을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들어서
이런 류의 더 많은 도서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카도쉬 아카데미에서
장로교회에 관한 책을 새로 냈다고 해서
정말 기쁜 마음으로 책을 읽어 내려갔어요~^^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이제까지 일생을 장로교회 교인으로 지내왔는데도
장로교회에 관해서는 잘 알지 못했어요.
그게 뭐 그렇게 중요한가? 라는 생각도 했고,
딱히 장로교회의 정의나 질서나 특징 등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사람도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교회 정치 방법이 다른 교단과 다르다는 정도만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카도쉬 아카데미와 함께 하는 장로교회를 말하다]를
읽으면서 장로교회에 대해 많은 부분을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장로교인이라는 것이
참 감사하고, 어떤 자긍심도 생겨나더라구요.
[카도쉬 아카데미와 함께 하는 장로교회를 말하다]는
장로교회의 역사적인 의의,
장로교회의 질서와 선거, 회의,
또한 교회 내 직분의 특성과 직무에 관해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특히 저도 세상의 선거나 국가 제도 등에서
장로교회의 원리와 질서 등을 가져온 것이라고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장로교회의 원리와 여러 제도들이
세속 국가의 정치 제도 등을 모방한 것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정치 방식에서
찾아낸 것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