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후반부에는 기독교 정치, 사회, 가정,
문화, 예술, 노동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기독교 세계관을 분명하게
하나씩 풀어주고 있어서 실제적인 도움이 되어요.

특히 저는 14장. 기독교와 가정에 관한 부분이
가장 인상 깊게 제 머리와 가슴에 박혔는데요.
이 책에서는 가정이 개인의 행복을 넘어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존재한다는 명확한
가정의 정체성, 목적을 제시하고 있어요.
정말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는
세계관의 안경을 쓰고 가정을 바라보니
현대 사회의 이혼, 낙태, 동성애 문제 뿐만 아니라,
자녀양육과 교육, 입양 등과 같은 부분까지도
분명한 기준과 가이드가 생기더라구요.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명확한 성경의 세계관, 가치관을 가지면
흔들림이 없이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도전이 되었어요.
또 챕터마다 마지막 부분에는
결론을 다시 정리해주니까
한 번씩 이 결론 부분들만 다시 읽어도
세계관을 수시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할 것 같아요.

그리고 각 챕터가 시작할 때마다
시작 페이지의 왼쪽 윗 부분에
카도쉬 아카데미 유튜브의 관련 강의와
연결이 되는 큐알코드가 있어서
책도 읽고, 강의까지 들으면서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가 있더라구요.
요즘은 유명한 신학자나 설교가라도
세세한 세계관이 다른 분들이 많아서
설교와 강의의 홍수 속에 살고 있으면서도
흔들리기가 더 쉽고, 미혹 되기도 쉬운 환경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김민호 목사님이 이번에 쓰신 리바이벌북스의
'카도쉬 아카데미와 함께 하는 기독교 세계관' 책과
카도쉬 TV 유튜브 강의들은
(제가 비록 신학을 공부한 사람이 아님에도)
군더더기나 인간적인 해석 없이
정말 성경 그대로의 바른 세계관을 믿고 배울 수 있는
책과 강의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가정이나 문화, 노동에 관한 부분은
제가 가르치는 주일학교에서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을 정도로
쉽고 간결하면서도 너무나 실제적으로
세계관을 바르게 정립할 수 있도록
아이들, 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에요.
오랜만에 정말 아깝지 않은 쉬중한 책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분 좋은 몇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들 안내서, 교과서처럼 하나씩 가지고 계시면서
세계관에 대한 혼란이나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읽어보시면 온 가족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 다른 책들도 많이 써주시길
개인적으로 카도쉬 아카데미에
부탁을 드리고 싶네요~~
정말 추천합니다. 꼭 읽어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