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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시장
황석태 지음 / OJERI BOOKS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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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시장" 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한, 즉 탄소배출권을 상품화해 거래하는 시장을 뜻함. 세계적 헤지펀드 회사인 맨그룹(Man Group)은 탄소시장을 `새로운 놀이터`라고 명명하였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와 탄소와의 관계는
뗄레야 뗄수 없은 관계입니다.

현대 사회 = 탄소 문명이라고 하잖아요.
산업혁명 이후 화석 연료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인간의 모든 것들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쉽게 읽기에 다소
어려워요.


지구 환경문제와 국제적 대응
기후변화 대응
국제탄소시장
국제탄소시장의 근거
파리협정의 국제 탄소 시장
파리협정 탄소시장의 세부이행규칙
국제 탄소시장과 대한민국

목차를 쭉 읽어 보아도
가벼운 주제들은 아니에요.

하지만 해가 지날수록
기후의 변화는 점점 심각해지고
자연생태계도 무너져 가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꼭
심각하게 인식해야 하는
문제들입니다.

이 책은
어렵더라도 한번쯤은 꼭 읽어보길
권해드립니다.

🌼윤슬인의 문장 PICK🌼

에너지를 사용해 산업을 발전시키면서도 어떻게 온실가스를 감축할지가 관건이다. 이 과정에서 국제 사회에서 어떤 위치에 서고, 어떤 평판을 얻을 지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탄소시장은 하나의. 해법이 될 것이다. - P. 13

미국과 유럽연합의 사례로 미루어 보면, 중국과 인도의 석탄 소비량이 급감하는 시점이 곧 배출 정잠이 될 것으로 예측할수 있다. 마찬가지로 한국도 발전 부문의 석탄 사용량이 획기적으로 줄지 않는다면 배출 정점을 말하기 위험하다. 안정적인 감소 추세에 들어서지 않아서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 P 118

대한민국에게 국제 탄소시장은 선택디가 아니다.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계획이 제시한 해외에서 구매하는 상쇄배출권의 수량은 3,750만 톤이다. 이런 나라는 찾기 어렵디. 국내 산업 여건 상 스스로 줄이기 어려우니 다른 데서 배출권을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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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래? 말래? - 나를 돕는 미니멀 라이프 셀프헬프 시리즈 26
이지민 지음 / 씽크스마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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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래? 말래?
🍀이지민 작가님
🍀씽크스마트

이 책은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미니멀 라이프 스타터"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께
말이죠.

몇년 전
저는 집을 탈탈 털어냈습니다.
그때 제 마음은
너무나 간절했어요.

우울증이 극에 달했고,
집도 너무나 어수선하니
마음을 잡는 것도
너무 힘들었죠.

어떤 날은 울면서 짐들을 비웠고
어떤 날은 아무생각 없이
쓰레기들을 분리 수거 하고...

아마 그때 이 책을
만났다면 좀더 위로를
받았을것 같아요.

집을 비우는 건
단순히 물건을 그냥
마구 비워내는게 아니에요.

심플한 삶을 위한 비움이 아닌
비움의 행위로 인해
그 너머의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점을 제시하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수민 작가님의 경험을 통한
비움과 채움,
그리고 소소한 지혜가 담긴
살림팁들이 읽는 내내 재미를
주었어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다시 한번 집안을 둘러보고
생각해봅니다.

"버릴래? 말래?"

🌼윤슬인의 문장 PICK🌼
✔️마음이 복잡하고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이 뒤죽박죽일 때는 항상 본질로 돌아 옵니다.
"내가 원하는 인생은 어떤 모습이지?", "내가 살고 싶은 하루는 어떤 시간들 이지?" 이 질문에 답을 하다 보면 생각이 단순해지고 해야 할 일이 명확해집니다. P.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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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유치원
문근영 지음, 심통 그림 / 보림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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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들을 위한 힐링 동시들이 가득합니다.
동시특유의 리듬감과 서정적 감성을 느낄수 있구요. 아이들과 연못유치원을 읽으며 엄마와의 따스한 추억을 만들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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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유치원
문근영 지음, 심통 그림 / 보림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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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시 부분 수상작

“ 주먹을 추켜 올리며
파,파,파, 파이팅!!“

시를 어려워 하고
동시에 공감을 못했어요.
시에 담긴 함축적 의미를
생각하기보단 쉽게 후루룩
읽어 내려갈수 있는 글들만
찾아 읽으려 했어요.

하지만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시의 매력을 다는 아니지만
조금씩 느껴가고 있는 것 같아요.

“동시”
-> 주로 어린이를 독자로 예상하고
어린이의 정서를 읊은 시
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언뜻 “연못 유치원”은
어린이를 위한 동시 같지만
어른인 제가 읽어도 공감이 되고
마음을 울리는 부분이 많아요.

문근영 시인님의 초대장을 보면
‘친구와 다투어 기분이 안 좋을 때’,
‘엄마한테 혼나서 속이 상할 때’,
‘말 못 할 고민 속에 빠져 있을 때 ’
연못 유치원에서 마음의 위로와
응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시가 어려운
즉, 저와 같은 분들게
아이들과 함께 해야할
시간이 필요한 분들게
이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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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엔 무적의 여름이 숨어 있다 - 꺾여도 다시 일어서는 몸과 마음의 과학
바스 카스트 지음, 유영미 옮김 / 갈매나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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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엔 무적의 여름이 숨어 있다
🍀바스 카스트 지음
🍀유영미 옮김
🍀갈매나무

"꺾여도 다시 일어서는 몸과 마음의 과학
내 안의 회복탄력성을 일깨우는 10가지 길"

표지의 이 두 문장을 보고
꼭 읽고 싶었어요.

지금 저는 회복중이거든요.
몸과 마음이 예전처럼 돌아가길 바라며.

첫 페이지를 열자마자 느꼈어요.
T스러운 제게 안성 맞춤이라는 것을..

달달한 문장과 따스함으로
절망에 빠진 이들을 다독이는 책이 아니에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인 책이에요.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내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의 중요성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주의력 결핍이 아니라 자연결핍?
등등

이 책에서는
"불안과 스트레스에 소모되지 않고
생동감 넘치는 마음을 되찾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전략"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어요.

🌼영양 : 음식으로 불안을 물리칠 수 있다
🌼운동 : 회복탄력성을 트레이닝하는 최고의 방법
🌼호르메시스 :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한다.
🌼자연 : 자연의 부드러운 자극이 심신을 치유한다
🌼수면과 꿈 : 밤사이 일어나는 심리 치료
🌼빛 : 밝은 빛은 마음까지 밝혀줄 수 있다
🌼명상 : 생각이 생각에 불과함을 깨달아라
🌼스토아철학 : 지금 당신의 힘이 닿는 일에 집중하라
🌼환각 치료 : 놀라운 자가 치유력을 생생하게 경험하기
🌼사회적 관계 : 우리는 다른 사람과 함께할 때 행복하다.


개인적으로 요즘 제 자신을 일으키기 위해
요가와 명상, 맨발 걷기 그리고 식이요법을 하고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제 나름대로의 회복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이 책은
정말 T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뭔가 이치에 맞게 논리에 맞게 설명을 해야
몸이 움직이는 분들에게 안성맞춤
(바로 저입니다.. ✋)

💕같이 읽고 건강해져요.우리
🌻윤슬인의 문장 PICK
📍너른 자연에서 뇌는 편안하게 이완된다.
숲에서, 산에서, 또는 졸종 흐르는 강가에서는 이상적일 만큼 방해하는 자극이 없다. 반대다. 자연속에서 우리는 주변 자극을 온전히 우리 안으로 흡수한다. 뇌은 자극을 거르거나 브레이크를 밟을 필요가 없다. 그냥 편히 쉬면 된다. 능동적으로 주의력을 조절하거나,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릴 필요가 없다. 그다지 힘들이지 않고 자극에 심신을 맡기면 된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의 지친 주의력과 마음이 자연속에서 새로운 힘을 충전받을 수 있다. P. 102

📍명상과 마음챙김은 삶에사 불필요하게 화를 내거나 다른 파괴적인 감정 가운데 보내는 시간을 줄여 준다. 분노와 같은 감정은 보통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P. 178

📍. 우리는 자유로워진다. 정말로 자유로워진다. 우리 안의 악마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울수록, 삶이 우리에게 직면케 하는 모든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게 된다. 내적으로 경직되거나 방어 태세를 보이지 않도, 열린 태도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P.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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