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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500가지 호기심 과학 : 인체편 ㅣ 똑똑한 500가지 호기심 과학
앤 루니 지음, 정한결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0월
평점 :

[북멘토] 똑똑한 500가지 호기심 과학 (인체편)
글 앤 루니
옮김 정한결
과학 하면 어렵고 지루한 느낌이 먼저 드는데
이 책의 표지를 보고 '오~이거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팍 들더라고요.
관심이 많은 인체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러스트~ 또 '호기심 과학'이라는 제목에
왠지 기상천외하고 재밌는 신기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에게 과학적 호기심이 생기게 도와주고 싶어
똑똑한 500가지 호기심 과학을 준비했습니다.

우리 몸이 하나의 작은 세포에서 시작되었다면~
그것이 물고기 알같이 작은 게 모래알 하나보다 작다고 하면
어른인 저도 물론 알곤 있지만 그래도 그 사실은 언제나 놀라운데 아이들은 얼마나 놀라워할까요??
저희 집에 어항이 있는데 거기에 알을 놓는 물고기가 있어요.
우리 아이에게 어항 속 알을 보여주며 우리도 엄마 배 속에서 저렇게 작았어~하니
엄청 놀라워하며 믿기지 않아 하더라고요.^^;
우리 몸은 하나의 세포에서 시작되었다는 게 언제 들어도 너무 신기해요.

우리도 태어나기 전에는 꼬리가 있었어.
꼬리가 있었다니 너무 놀랍지 않나요~~?
태아의 꼬리는 등뼈의 긴 부분이라는데 세상에 나오기 7개월 전쯤 몸속에 흡수된다고 해요.
아주 가끔 작은 꼬리를 달고 태어나는 아기가 있는데 다행히 뼈가 없어서 수술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고 해요.

누런 치아를 보면 잘 안 닦아서 누런 걸로 보이는데
나이가 들면서 하얀색 법랑질이 얇아져 치아 속의 상아질이 비치기 때문이라네요~
상아질은 옆은 갈색에서 청회색까지 여러 가지 빛깔을 띨 수 있다고 해요.

모든 것에서 똥 냄새를 맡는 병도 있다고 해요.
뇌가 냄새를 제대로 식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다는데
냄새에 민감한 저는 매번 똥 냄새를 맡는다면 너무 괴로울 것 같아요.ㅜㅜ

우리가 쓸모없는 부위라고 알고 있는 맹장은 장 속에 사는 유용한 미생물이 머무는 공간이라고 해요.
장 속 미생물이 모두 죽을 때를 대비해 예비 미생물을 맹장에 보관한다고 하는데
우리 몸속엔 쓸모없는 공간은 없는가 봐요.
장 속 미생물은 우리에게 배고픔을 느끼게 해 잘 먹게 한다고 해요.
그래야 자신들도 잘 먹어 개체 수를 늘릴 수 있어서요~
개체 수를 10억 마리 더 늘리는 데는 20분쯤 걸린다는데 대단한 거 같아요^^
밥때아닐 때 느끼는 배고픔은 제가 아닌 미생물의 배 고품일 걸까요???
한 번 의심해 봐야겠습니다.;;;
이 밖에 무척이나 재밌는 이야기가 많은데
무려 이 모든 이야기가 500가지~ 호기심 과학 이야기라니~
과학 이야기인데도 너무 재밌어요.
물론 내용이 어른 책처럼 깊게 들어가진 않지만 그래서 초등 아이들이 보기에
재밌으며 호기심을 갖고 보기에도 너무 좋은 책 인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팍팍 키워주고 과학을 재밌게 접하게 해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