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멸종 위기인 줄도 모르고 - 예민하고 소심해서 세상이 벅찬 인간 개복치의 생존 에세이
이정섭 지음, 최진영 그림 / 허밍버드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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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전화하기 전 심호흡을 한다던지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고 외향적인적하지만

내향적인 사람이며, 사람이 좋지만 주 3일 이상

약속은 부담스러워하는 '개복치' 였다.

인정하고싶지 않지만(?)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다.

세상만사 피곤하게 살면서 그 안에서 작은 행복을 찾는

사람. 나는 그런 사람 중 하나인 것 같다.

넘치는 관계와 과잉된 감정 틈에서

힘듬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내게 주어진 행복을 놓치고 사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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