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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시장, 놀라운 발견이 가득한 곳 ㅣ 똑똑한 책꽂이 25
호셉 수카라츠 지음, 미란다 소프로니오 그림, 문주선 옮김, 페란 아드리아 추천 / 키다리 / 2021년 6월
평점 :
요즘에는 재래시장보다
대형마트를 자주 가게 되면서
자연스레 재래시장에 가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가끔 아이들과 시장에 가는날이면
구경거리도 많고 물건 고르는 재미에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이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세계의 시장을 소개시켜주는
흥미진진한 책이 등장했다.
이 책에서는 전 세계 50여개의
아름답고 독특한 세계의 시장을 소개하고있다.
이 책의 저자인 호셉 수카라츠는 2000년대부터
미식에 대해 글을 쓰기 시작했고,
현재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음식잡지 발생자이자, 라디오와 텔레비젼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미식관련 일을 하고있다고한다.
고대시대부터 도시의 중심이었던 시장.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얻을 수 있는 장소이자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생각과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역사적으로 시장의 의미를 알아볼 수 있다.
시장은 물건을 사러 가는 곳 이기도 하지만
많은것을 즐기고 배울 수도 있는 곳이다.
시장에 가면 식품저장고와 냉장고를 채울수도 있고
환경을 보호할 수 도 있고
요리법을 배울 수도, 먹고 마실수도~
즐길거리가 가득한 시장!!
무엇이든 다 있는 시장!!!
우리집 앞에 있는 시장말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시장일지라도
우리에게 익숙한 채소와 과일, 고기와 생선을 비롯해
신선한 음식 재료들과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장~~
다른 나라에서 팔고있는 신기한 식재료와 음식들!
우리에겐 익숙하지 않지만 매력적인 식재료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많은 식재료들은 모두 어디에서 오는것일까?
옛날에는 시장 가까이에 사는 농부나 어부만이 시장에 물건을 내다 팔 수 있었지만
기술과 운송수단의 발달로 이제 세계 어느시장에서든
다양한 식재료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장소나 파는 물건에 따라서 시장의 모습과 이름이 달라진다!
어떤 시장은 건물안이나 정해진 장소에 있고
어떤시장은 야외나 물위 에 있기도하다.
식재료 말고도 수공예품이나 골동품, 중고품을 파는 시장도 있고
일정한 날짜마다 주기적으로 열리는시장 등
세계에는 정말 다양한 시장이 있다.
시장에서 물건값은 어떻게 치르는지~
시장에는 어떤사람들이 오고가는지~
평소 아이들이 궁금해했던 시장에대한 모든것을 알아볼 수있는 책!
2002년 뉴욕공공도서관 좋은 어린이책에 선정되었다는 <세계의 시장>
세계 어디서든 찾아 볼 수 있는 시장을 통해서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