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앵이와 매암이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16
이미례 지음, 이갑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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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고 싶은 아기 굼벵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읽었다.

귀여운 제목의 <앵앵이와 매암이>

각자 자신이 꿈꾸는 매미가 되려 노력하는 아기 굼벵이들~

'어떻게 하면 노래를 더 잘부를 수 있을까?'

'더 좋은 날개를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난 매미가 되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하지?'

등등

각자의 고민들로 생각이 많은 아기 굼벵이들~~~


매미가 되기위해 7년동안 땅 속에서

굼벵이로 자라는 아기 매미들~~

멋진 매미가 되기 위해서 땅 속에서 많은 준비들을 한다.

통통함을 유지하려 하루에는 50걸음만 걷는 굼벵이들인데

앵앵이는 그런 굼벵이들과 다르게

하루종일 달리기를 하고있다!!!


앵앵이의 행동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친구들..

왜그러는지 물어보지만 대답없는 앵앵이

앵앵이는 우연히 곤줄박이와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매미가 된 이후의 삶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어른 매미가 된 후 한달밖에 살지 못하고

다른 동물들에게 잡아먹힐 위험도 많다는것..

7년을 기다렸건만 고작 한달밖에 살지 못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앵앵이....

그래서 어른 매미가 되고싶지 않았던 앵앵이지만 시간은 흐르는법...

*

되고싶은것도, 하고싶은것도 많은 아이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기 마련인데

그러다보면 수 많은 고비들과 어려움들을 만나게 된다.

그런 고민들로 힘들때, 주변을 둘러보면 늘 조용히 내 곁을 지켜주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을것이다.

그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다보면 이 책의 주인공인 앵앵이처럼

한걸음 한걸음 성장할 수 있다.

불확실한 미래이지만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하는

아기 굼벵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낼 수 있다는 단단한 마음을

갖게 되었으면 한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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