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깨달음 _ 변화의 시대에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위대한 깨달음 - 변화의 시대에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ㅣ 키다리 그림책 55
토모스 로버츠 지음, 노모코 그림, 이현아 옮김 / 키다리 / 2020년 11월

도치맘 서평이벤트로 받게 된 <위대한 깨달음>

코로나19로 2020년을 보낸 우리.. 이 책은 아이들에게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해주고,

코로나 19가 꼭 나아질것이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책이다.

4월 유투브에 ‘The Great Realization(위대한 깨달음)’이라는 영상이 올라온다.

런던에 살고있는 이 책을 쓴 '토모스 로버츠'의 영상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격리중인 동생과 함께

희망을 전하기 위해 영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어느 미래에서 과거 2020년을 회상하며 되돌아 보는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지고 다시 일상이 회복된 어느 날..

아이들은 바이러스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속에서 살고있는 사람들..

서로 이야기하는 횟수가 줄어들고, 모자라는것 없이 잘 잘라는듯 하나

점점 더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들..

밤하늘에 별은 보이지 않고.. 하늘엔 비행기, 땅에는 자동차만 가득한 현실

바다에는 물고기가 없고 플라스틱과 비닐 등 쓰레기가 둥둥 떠다니는...

이렇게 세상은 엉망진창으로 변해갔다.

바이러스로 인해 바깥활동을 못하게된 사람들...

그러자 점점 사람들 마음에도 여유가 생겨나 작은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따듯하게 안부를 물으며 활짝 웃게되었다!

자동차대신 걷고 뛰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자연도 다시금 원래 모습을 되찾게된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좋은 책인듯하다.

내용도 좋고 그림도 따듯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따듯해지는 느낌이다.

이 책처럼 얼른 바이러스가 사라져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