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 이곳이 싫어 떠난 여행에서 어디든 괜찮다고 깨달은 순간의 기록
봉현 지음 / 김영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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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책 표지에 수많은 사람들이 여행하며 찾은 깨달은 ‘나’인지 나를 찾게 해준 ‘너’인지가 궁금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 여행을 떠날 때 썼던 모자가 꼭 지도 위에 위치를 표시하는 아이콘 같다고 생각했다 여기에 있다고 계속 소리치는 듯했다 끝쯤 모자가 없었던 이유도 괜찮아져서 나는 나니까 내 존재만으로 나를 증명하는 거니까 더 이상 모자가 필요 없어진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것이라는 버킷리스트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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