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가야 여행..📚광개토대왕릉비에 나오는 임라가야가 바로 금관가야를 의미하며, 금관가야가 있던 중심지가 바로 김해이다...📚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 만일 내밀지 않으면 구워 먹으리삼국유사에 나오는 유명한 이야기로 수로왕이 하늘에서 내려온 알에서 태어났다는 구지가...📚지금까지 남아있는 로만글라스는 총20점으로 대부분 신라지역에서 출토되었는데, 이때가 5세기 시점이므로 4세기 전반의 금관가야가 최소 70년은 앞섰다...이처럼 3~4세기 금관가야는 최소한 한반도 남부에서는 감히 적수가 없을 정도로 고급 문화를 누렸음을 알 수 있다...📚진수의 삼국지에 의하면 3세기 시점 가야, 즉 변한에는 12개 국가가 있었다고 한다. 그 중 중요한 국가는1. 금관가야2.독로국3.대가야4.아라가야5.비화가야..📚삼국유사 기이편에 가야역사를 담은 가락국가라는 부분이 있다. 말 그대로 가야국의 역사라는 의미. 다만 유독 수많읏 가야국 중에서 금관가야 역사가 중심이 되어 담겨있다는 사실. ..📚사실 금관가야는 멸망과 함께 사라진 역사가 아니었다. 끈질긴 그들의 삶과 문화는 신라인이 된 뒤에도 이어지게 된다...📚김유신을 대표해서 수많은 가야계 인물들 역시 이 토기의 주인공처럼 미늘갑옷을 입고 신라에서 활동했으며, 이들은 한강유역을 신라것으로 만드는것을 시작으로 삼한일통 이라는 위대한 업적의 주역까지 올라서게 된다...✍🏼믿고보는 출판사 책 읽는 고양이.내향인입니다로 깊은 인상을 받았었는데이번엔 일상이 시리즈, 것도 고고학.백제, 경주에 이어 가야편이 나왔다.역사여행에세이...아이들 데리고 여행지에 있는 박물관엔 꼭 들렸었는데... 작가의 해박한 지식과 풀어내는 기술에 입이 벌어진다. 역사를 향한 관심과 사랑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가야국.... 사실 그다지 관심가는 역사는 아니었다.학교 국사시간에도 구지가, 수로왕 정도만 암기하고 넘어갔으니까.... 솔직히 가야가 어디에 있었는지도 몰랐다. 암기위주의 학습은 쓸모가 끝나면 다 날아가 버려 ㅠㅠ 그렇게 존재감이 미미한 국가인데... 엥? 12개의 국가가 있었다고? 눈을 비비고 다시 보았다. 오메..... 첨듣는 얘기가 왤케 많은거야... .그래도 경주 부분은 수학여행 덕분에 괜찮았다. 하아... 억지로라도 배워야하는것인가....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사람. 두둥~김유신! 정말 몰랐어... 가야출신인것을.....그냥 선덕여왕만 봤지.... 김남길... 고현정... 이런... 가야출신 신라인들이 있었고 그들의 역할이 매우 컸었다는 것을 기억해야겠다. 찬란한 문화와 삶이 있었지만 신라에 흡수되었을 뿐....단숨에 읽었다. 시험보기 위한 역사공부가 아닌 역사책은 왤케 잼나는지..쉽게 접하기 어려운 가야를 이렇게 볼 수 있게 해준 분들께👏🏼👏🏼👏🏼👏🏼.#책읽는고양이 #나혼자가야여행 #역사여행에세이 #일상이고고학 #황윤 #책 #독서 #완독#역사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