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날 지켜보고 있거나 날 잘 아는 사람인가? 할만큼 너무 나 같은 책. 🍁너무 신경썼더니 지친다🍁이 책을 읽으면서 난 공황장애 환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_상담치료사님도 그러셨다. 신체증상이 나타나는것 뿐이지 소연씨는 지극히 정상이라고_ 그냥 난 남들보다 섬세한 사람일뿐...🤗.미국의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 박사가 저창한HSP-highly sensitive person-가 기본 개념이다..섬세한 사람의 알기쉬운 예로 그림이 하나 나오는데 이거보고 큭큭 웃었다. 나도 눈에 다 보이니까.. 결국 그래서 일이 많다는.. 안 보이는 사람은 얼마나 편할까😭.._섬세한 사람이 느끼는 첫인상은 정확하다.섬세한 사람은 느끼는 힘이 강해서 어째 좀 이상한 느낌이다. 맞지 않을것 같다를 단박에 알아차립니다._이건 정확하게 나다. 그래서 난 그런?사람들과는 아예 관계를 맺지 않는 편. 예전엔 내가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성격이 이상한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내가 맞다는걸 느낀다. 그래서 주변에 진국만 있다..다른 사람과 있으면 금세 지친다.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과도하게 자극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신에게 향하는 감정이 아닌데도 상대의 슬픔과 분노를 느끼고 녹초가 되기도 한다. 저자는 두가지 방법을 제시하는데 하나는 텔레비젼을 통해 보고있다고 생각하는 것. 두번째는 커다란 아크릴판으로 가려져 있다보 생각하며 듣는법이다._이건 정말 시도해봐야겠다. 도움이 될 것 같다..🍁내가 느낀 감정이 나에겐 정답이었어🍁_이 문장은 큰 도움이 되었다. 나는 나를 더 믿을 필요가 있다. 내 촉을, 내 느낌을. 내가 맞는거였어. 내 직감을 더 믿어야겠다.넘 잘 맞아서 피곤하지만..섬세한사람은 생각하는 힘이 강하다._깊이 고찰한다_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에 의문을 갖고 개선한다_관심이 생기면 거기에 완전히 푹 빠진다.민감하다, 예민하다 라는 말보다 섬세하다는 표현이 좋은것같다. 난 민감한 것도 맞고, 예민한 것도 맞는데전에는 이런 점들이 싫었는데어쩌랴. 이게 나인것을. 나같은 사람이 많으니까 이런 책들도 나오는거 아니겠어? ㅋㅋ 오늘도 섬세함과 직감이 충만한 하루를 보내야겠다. 얽혀있는 생각들을 객관적 자료로 검증된 책을 읽으니 정리되고 좋다.나는 섬세한 사람🤗.예민하다는 말을 듣는 사람이라면추천하고 싶다. 예민한게 죄는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