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에 반하다 - 내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장연정 지음 / 리스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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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는 육아를 매일매일 하다 보니 이제 점점 피로 회복이 쉽지 않고, 계속 지쳐있는 상태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운동도 조금씩 하고, 식단도 신경 써서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먹기 시작한 것이 샐러드인데요.


신랑 출근하기 전 아침에 함께 앉아서 샐러드를 한 접시씩 먹기 시작했는데... 매일매일 양배추를 썰어서 시판용 소스를 얹어 먹는 것이 전부였어요.


몇 가지 소스를 구매해서 돌려먹어봐도 슬슬 물리던 찰나 "샐러드에 반하다" 책을 읽어보았어요.


책에서는 샐러드에 어울리는 재료와 고르는 요령부터 남은 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요령, 요리 시간을 줄이는 반조리 보관법부터 소개하고 있어서 늘 양배추만 한 통을 썰어두고 상하기 전에 꾸역꾸역 먹기 바쁜 저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었어요.



주변에 흔히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여 복잡하지 않은 방법으로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수록되어 있어요,


특히 채소와 제철 과일을 썰어 담고 드레싱만 뿌려도 근사한 샐러드를 만들 수 있어서 저처럼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들에게 딱이더라고요.


게다가 채소, 과일 뿐 아니라 닭가슴살은 물론 고기, 해산물 샐러드도 소개하고 있어서 근사한 요리책을 한 권 본 느낌이었어요.



시간이 없어도, 요리를 못해도 몸에 좋은 샐러드를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내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샐러드에 반하다" 책은 꼭 소장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늘 같은 샐러드에 질리신 분, 샐러드조차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D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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