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캥거루섬의 동물 친구들 우리 별 지구 이야기
김정희 지음, 최정인 그림 / 그린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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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앞부분에는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오래전부터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곳 오스트레일리아.

그곳에 사는 이주민의 후손인 수잔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이 되요.

동물을 사랑하고 돌볼줄 아는 수잔...

가뭄이 계속되면서 물이 부족하게 되면서 숲에 살던 동물들이 하나둘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내려오고

수잔의 집에도 동물들이 하나둘 찾아와요.

그런 동물들에게 물도 주고 간식도 주며 돌보는 수잔의 마음이 정말 예쁜것같아요.

가뭄이 계속되다가 결국 숲은 불길에 휩싸이게 된답니다.

산불은 점점 퍼지고 몇일이 지나도 꺼지지 않아요.

2019년 9월 실제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났던 산불이 생각이 나네요.

뉴스에서 산불이 꺼지지 않고있어서 많은 피해가 있다고 했던것같아요.

6개월동안 산불은 지속되어있죠.

아이들과 책을 보며 그때의 산불도 이야기하고 뉴스도 찾아보면 너무 좋을것같아요.

산불이 날때도 집에 찾아오는 동물들을 계속 돌보았던 수잔은 비가 와서 빨리 산불이 꺼지길 기도하죠.

기다리던 비가 오지만 비는 멈추지 않죠.

이번에는 홍수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게 되고 수잔도 잠시 집을 떠나게 되죠.

수잔은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동물 친구들을 만났을까요?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동물을 사랑하는 수잔의 마음과

동물을 잘 돌보는 수잔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어떻게 동물들을 대해야 할지 이야기도 나누면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자연재해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며

지구의 자연재해 동영상도 찾아보면 너무 좋은 그림책이 될것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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