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키워주는 마법의 질문 365

마음을 키워주는 마법의 질문 365
매리앤 코첸더퍼 지음, 안찬성 옮김 / 고래책빵 / 2024년 11월

우리는 어릴때부터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것부터 배우고 자랐던것같아요.

아이들에게 항상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알기보다는 참아내는걸 가르치고 살았던것같아요.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알고 표현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요즘 많이 느끼고 있어요.

정앤현이 요즘 어떤 감정을 배우고 어떤 마음인지 요즘 많이 궁금해지고 있어요.

아이들이 집에 오면 많은 이야기를 하지만 말로 하는것과 글로 쓰는건 또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준비한 책 마음을 키워주는 마법의 질문 365예요.

저희는 정앤현이 같이 작성을 하니 365일 전에 끝날것같아요.

표지부터 마음에 들어요.

요즘 마법에 빠져있는 아이들에게 딱인 표지네요.

이 책은 365일 동안 "나 알기"를 위해365개의 물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직접 완성해 가는 하나뿐인 책이예요.

나 알기 또는 내가 누구인지 알기를 위한 기록장이예요.

정앤현은 저녁에 자기전에 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순서대로 한다고 하더니

요즘은 펼쳐서 나온장에서 골라서 기록을 하고 있어요.

순서대로 하는것보다 랜덤으로 하는게 재미있다고 하네요.

글씨는 따로 머라고 하지 않고 자유롭게 쓰라고 했더니 너무 자유롭게 작성을 했네요.

정앤현은 작성하고나서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해서

저희는 작성 후 발표의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을 키워주는 마법의 질문 365를 하면서 제가 몰랐던 아이들의 마음을 알게 되더라고요.

다 기록하게 되면 아이들의 마음을 많이 알아주는 엄마가 될것같아서

너무 기대가 된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