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집콕 실험실
이치오카 겐키 지음, 송소정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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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은 집에서 저와 함께 하는 수업중에서 과학실험을 가장 기대해요.

하지만 엄마인 저는 과학실험을 하는게 항상 부담이죠.

집에서 하는 과학실험은 한계도 있고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유튜브와 인터넷의 힘을 빌려 간단한 실험을 찾고 찾고 한답니다.

저와 같은 상황이신 엄마들을 위해서 좋은 책이 나왔네요.

바로 집콕실험실이예요.

제목 그대로 집콕~

집에서 부모님들께서 간단한 재료로 집에 있는 재료로 할 수 있는 과학실험이예요.

이 책의 지은이는 이치오카 겐키로 유튜브를 통해 과학의 재미와 즐거움을 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요.

검색해보니 shorts 가 주를 이루네요.

집 안에서 마주하게 되는 왜? 어째서? 같은 궁금증을 과학으로 풀어보는 과학실험책이예요.

요리, 청소, 빨래 같은 집안일을 활용한 실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실험 제목의 중요한 키워드에 색이 칠해져 있고 사진으로 실험 순서를 설명해주고 있어요.

실험 결과로 나타나는 과학 현상을 그림으로 쉽게 풀어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들과 실험 후 함께 보며 읽어보고 결과가 왜 그렇게 나왔는지 이야기 나누어 보면 좋을것같아요.

집콕 실험실에는 많은 실험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하고 싶은 실험을 몇개 소개해 드릴께요.

첫번째 실험은

저희 집은 바나나를 좋아해서 항상 준비해두는데

정앤현파와 정앤현은 딱 샛노란 바나나를 좋아하고 검게 조금이라도 변하면 싫어해요.

그래서 항상 바나나를 어떻게 하면 신선하게 두지 고민하는데

집콕 실험실에 딱 실험으로 나오네요.

요즘 여름이여서 바나나를 사지 못하고 있는데 당장 사서 실험을 해보아야겠어요.

바나나의 신선도를 걱정이신 주부님들 제가 실험하고 난 후

신선한 바나나 보관 방법 꼭 포스팅 할께요.

두번째 실험은

삶은 달걀 껍데기를 매끄럽게 벗기는 마법의 기술이예요.

저는 아이들에게 삶은 계란을 자주 해주는데 정앤현이 잘 벗기지 못해서

대신 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매끄럽고 말끔하게 껍데기를 벗기는 실험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계란껍질을 벗기면 너무 좋을것같아요.

그 외 더 많은 실험들이 있는데 제가 하나씩 할때마다 포스팅으로 올리도록 할께요.

과학실험 후 그냥 끝나면 안되겠죠?

실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실험을 통해서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 체크하는것도 중요해요.

그래서 실험 후 항상 하는 실험 노트 작성~

부모님들께서 실험 준비하는것보다 더 어려워하는게 바로 노트 작성인것같아요.

실험 준비하는 과정과 실험 후 노트 작성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어요.

요즘 밖에 나가면 너무 더운데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과학실험으로 시간을 보내는것도 너무 좋을것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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