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발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39
김미영 지음, 배도하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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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에 동시를 배우는 단원이 있어요.

그때부터 아이들이이 가끔 자신의 노트에 동시를 쓰고 있어요.

나중에 한권씩 다 쓰고 나면 아이들 직접 쓴 동시로 책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아이들과 가볍게 책을 읽기에 가장 좋은 건 바로 동시인것같아요.

요즘 유튜브로 필사 하는거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웃는발 동시집으로 정앤현과 함께 필사를 할까해요.

책 필사를 하면 아이의 어휘력이 좋아지고 글쓰기 능력도 올라간다고 하니

꾸준히 해볼까 합니다.

웃늘 발은 1부~5부까지 나누어져 있어요.

제목부터 아이들이 가볍게 읽으며 동시에 대해 생각해보고

알아볼 수 있어요.

동시와 동시와 어울리는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정앤현은 읽으면서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웃는 발에서 마음에 들었던 동시 한편만 소개할께요.

진짜 공부

-자, 함께 옮기자.

샘이

크-은 탁자를 가리켰어요.

다닥다닥 손들이

탁자로 붙었어요.

꼼작도 안 할 것 같던

탁자가

번쩍!

와!

푸른 함성이

교실을

번쩍 들어 올렸어요.

이 시를 읽고 나서 아 이런게 진짜 학교에서 아이들이 배우는 진짜 공부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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