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텐 댄스 10 Dance 1 - 뉴 루비코믹스 1421
이노우에 사토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13년 9월

와...대박!! 진짜 대박!!!!!!!!

난 이 새벽에 무슨 생각으로 이걸 집어들고 읽었을까...

잠 다깼네.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지금 두가지 마음이 교차합니다.

두가지 의미의 '이걸 왜 지금봤지?'

첫번째 의미는

이걸 왜 이제야 본거지? 진작에 봤어야지!!

두번째 의미는

완결난다음에 한번에 봤어야지! 연재 어떻게 기다리려고?!

작가님 그림체가 진입장벽이라고 하는 글도 많이 봤었는데요.

이만큼 몰입도 쩔면 그림체고 뭐고 다 필요없네요.

일단 아묻따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평소에도 댄스 스포츠가 원래 매력적인 장르라고는 생각은했는데

작가님이 이렇게 섬세하게 만져주시니 없던 관심도 생기겠습니다.

작중 두사람이 서로에게 각자의 전문분야를 가르쳐야하다보니 손을 홀드하는 기본적인 것부터

몸의 움직임 근육의 움직임까지...어후...좋아요 좋아.

스즈키가 라틴의 근육 움직임을 보라며, 배에 매직으로 王자 그려넣고 움직이는 장면.

정말 심하게 섹시한거 아닙니까?!ㅜㅜ

이건 분명히 2d건만 근육 움직임이 눈앞에 보이는듯.

작가님의 탄탄한 그림체가 더해지니까 정말 최고네요!

그리고 깨알같은 개그포인트까지ㅋㅋㅋ

보다가 웃음 터진것도 한두번이 아니네요.

제왕님이 라틴의 왕자를 프린세스로 만드는 장면잌ㅋㅋㅋㅋ

으아~~ 바로 2권 주문넣고 리뷰작성하기는 하는데,

왜 오늘은 주말인건가요...월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100자평] 굿모닝, 굿나잇, 그리고 2

굿모닝, 굿나잇, 그리고 2 - MM코믹스
하마다 카모메 지음, 김승현 옮김 / MM코믹스 / 2016년 6월

달달전선 오늘도 이상무!
묘~하게 그림체가 불안정한 느낌.

[100자평] 사랑의 한가운데

사랑의 한가운데 - 뉴 루비코믹스 788
마츠모토 미코하우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9년 3월

건조하다. 다 보고 나니까 왠지 목이 마르고...
엄마의 삐뚤어진 애정때문에 외롭고, 아무도 없어서 외로운 두 소년의 이야기.
새드엔딩일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읽었는데, 제대로 행복해져서 다행입니다.
본편이 끝난 후 ｀몇년후의 이야기｀라는 식의 외전은 항상 좋네요.

[100자평] 남자미로

남자미로
아니야 유이지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11년 6월

유쾌한 인물들의 옴니버스 스토리!
재밌습니다. 또 뭔가 쓸말이 없나 생각하는데 할말은 결국...재밌다!! 뿐이네요.ㅎㅎ

[100자평] 아름다운 야채 2

아름다운 야채 2 - 뉴 루비코믹스 1837
마츠모토 미코하우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16년 4월

옴마야~ 얘네 왜케 달달하답니까.>_<
서로의 마음 확인하고 안정기일줄 알았더니 마지막에 폭탄터지네요.
다음권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