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BL] 위험한 재판 2 (완결) 위험한 재판 2
DSP코리아 / 2015년 4월
평점 :
판매중지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번역이 이상하다는 점.

2권 시작할 때 묘사가 잭이 탑인듯한데 보다보면 뒤쪽에 잭이 탑을 오랜만에 해본다는 내용이있다.
그럼 초반부에 그 내용은 뭔지 혼란스러워서 몇번을 읽어봐도 잭이 탑을하는 상황이라고밖에 읽히지 않음;;

읽다보면 이런식으로 번역이 잘못된건가?라고 헷갈리는 부분이 드문드문보여서.......ㅜㅜ

그리고 작중 인물들이 욕설을쓰거나 감정이 격해질 때 사용하는 단어들이 굉장히 어색하거나 오글거려서 잘 읽다가 집중이 끊길때가 있었습니다.

그외에는 뭐 긴장도 했다가 달달도하다가 슬프기도했다가 즐기며 재밌게읽었습니다.

둘이 꽁냥거릴때는 한없이 달달하다가도 내용이 내용인지라 살발하기도하구요.
꽁냥거림의 지분이 커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디가 잭을 만나서 변하는과정이 제일 좋았습니다.
이제 둘은 꽃길만 걷겠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 후 이야기도 더 읽고싶은데 그렇게 끝나서 너무 아쉬웠습니다.ㅠㅠ


만화인줄 알고 구매했는데 소설이라 당황...했지만 다읽고나서는 구매하길 잘했다고 생각되네요.

만화도 구매했는데 당연한이야기겠지만 소설쪽 내용이 디테일해서 이해가 더 쉬웠습니다.

만화에선 그냥 눈빛만 주고받는 장면이라도 소설속에서는 눈빛이 오가는 사이 머릿속 생각들과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가 자세히 묘사되니까말이죠.

요즘 얼마간 다른 소설 찾아보면서 스토리가 진행됨에있어서 앞전에 뿌려놓은 떡밥 미회수라던가 앞전엔 언급도
없었던 아이템이 사실은 이야기가 진행됨에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존재랍니다 하면서 진행되는 부족한 연출에 굉장히 아쉬움을 느꼈었는데 [위험한 재판]은 마치
잭과 d의 생활을 엿보는듯한 세세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한동안 재탕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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