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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 - 우리 모두의 진짜 자존감을 찾는 심리학 공부
김태형 지음 / 갈매나무 / 2018년 1월
평점 :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 / 김태형 / 갈매나무
🤔
'자존감'
정말 많은 책에서 강조하는 부분이다.
그런데 막상 자존감 자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는 와중에 이 책을 만났다.
'가짜 자존감'
과연 무엇이 가짜 자존감일까?
그렇다면 진짜 자존감은 무엇일까?
📗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는 가짜 자존감을 권하는 한국 사회에 대하여 심리학자의 눈으로 바라본다.
가짜 자존감에서 벗어나 진짜 자존감을 확립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가짜 자존감을 가진 유형으로 '무수리'와 '나르시시스트'가 언급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되었고 한편으로 나 역시도 무수리나 나르시시스트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자존감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
P.25
오늘날의 한국 사회가 사람의 가치를 사회적 쓸모가 아닌 비정상적인 혹은 잘못된 기준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P.44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자존감은 '자신의 가치에 대한 평가에 기초하여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이다.
P.54
조건부 사랑은 아이에게 '나라는 존재만으로는 부모에게서 충분히 사랑받을 수 없다', '나는 사랑받기에 부족한 존재다'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자존감의 기초가 정상적으로 닦일 수 없다.
P.102
'가짜 자존감'이란 실제로는 자신의 사회적 가치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높게 평가하는 것에서 비롯되는 일시적이고 불안정한 쾌감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P.140
나는 나에게서 결코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나를 학대하는것은 정신 건강에 절대적으로 해롭다.
P.173
자기사랑은 자존감 확립에 결정적이다. 자기사랑과 자기존중이 동일한 것은 아니지만 서로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사실 사랑은 이미 최소한의 존중을 내포한다.
P.202
건강한 자존감을 세우는 첫걸음은 사회적 비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서 시작될 것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