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삶은 단 하나도 없다 - 나를 소중히 여기고 싶어 하는 당신에게
남궁승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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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빨간 표지가 주는 느낌과 달리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책.



우리 모두가 살아가면서 한 번쯤 고민하거나 고민했던 문제에 대하여 느낄 수 있는 책을 만났다.



📗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삶은 단 하나도 없다>은 일상, 관계에 지쳐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힐 때, 나를 소중히 여기고 싶어질 때 읽기 좋은 책이다.



제목과 표지가 강렬하기에 내용도 강렬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특히, 마음이 예민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많은 공감과 위안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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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

아무렴, 아무도 나를 사항 안 해주면 어떤가, 내가 나를 사랑하는데. 그러니 나는 내가 먼저 나에게 좋은 사람이면 된다.



P.59

희생이라는 말은 내 것을 기꺼이 내어줬을 때 쓸 수 있는 말이 아니라 내 것을 잃으면서까지 상대를 위헤즐 때 진정한 희생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거였고, 아무나 다 할 수 있는 용서는 용서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용서할 수 없는 것을 용서했을 때 비로소 그걸 용서라고 얘기할 수 있는 거였다.



P.97

내가 좋아했던, 믿었던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던

사람들의 다른 모습에

또 한번 실망하거나 무너지는 느낌을 더는 겪고 싶지 않아서.



P.105

그 끝은 무책임한 이별일지라도, 지금은 각자가 다른 길에 올라섰다고 해도, 그것은 분명 사랑이었다.



P.113

모든 사랑의 목마름의 시작은, 본인의 마음이 더 컸기 때문에 상대방이 해주는 것이 작게 느껴지는 것이다.



P.151

사람 못 고칩니다. 고쳐 쓰는 거 아니에요. 대신에 그냥 그대로 쓰면 됩니다.



P.169

삶이란, 원래 외로운 거고 원래 고독하고 원래 슬픈 거였다.



P.221

사람은 감정을 기억하는 게 아니라 '그때, 그 일' 즉, 어떠한 사건을 기억한다. 그 당시의 감정이 아닌 그때의 일을 기억하는 것이다.



*딥앤와이드 서포터즈를 통하여 제공받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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