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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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 이치조 미사키 / 모모

노래와 표지를 보고 태양의 노래가 생각났다.

지난번 소개한 긴 제목의 일본 소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을 쓴 이치조 미사카의 다음 로맨스 소설이다.

스튜디오오드림을 통하여 받은 첫번째 책에 빠져 들었다.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는 전작과 비슷한 플롯을 가지고 있는 로맨스소설이다.

전작에서는 선행성 기억상실증과 거짓 고백 속에서의 사랑이야기였다면, 이번 작품은 난독증과 음악이라는 소제를 중심으로 한 사랑이야기이다.

앞서 이야기한 태양의 노래에서 카오루가 색소성 건피증을 앓고 있던 점과 노래를 다룬다는 점이 비슷하게 느껴졌다.

어느 정도 예상가는 점이었지만, 나와 도사카의 이야기를 '그녀'에게 들겨주었기에 그녀의 정체가 더 짠하게 느껴졌다.

결말부분에서는 전작보다 이번이 훨씬 더 마음에 들기 때문에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를 재밌게 읽으신 분들에게 더더욱 추천합니다.

P.13
이제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아야네와의 날들을....

P.148
사람은 서로 어우러져 이 세상을 살아간다. 조금씩이나마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는 의미다.

P.177
"겨우 그런 일이야. 나한테는."

P.302
하루토와의 아기를 낳는다

P.315
그렇게 살아가는 동안에도 봄 같은 희망은 있다.
언젠가 봄은 찾아온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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