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풀니스를 찾아서 - 한스 로슬링 자서전
한스 로슬링.파니 헤르게스탐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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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를 찾아서 / 한스 로슬링 / 김영사


한해를 마무리하면 한해 전반에 대하여 되돌아보고 내년에는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와 관련해서는 틈틈히 책을 읽으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칭찬하고 싶고, 깊은 사유를 하게 만드는 책을 읽어보려하다가 포기한 책들이 종종 있다는 사실이 아쉬웠다,


내년에는 좀 더 폭넓은 독서 생활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내년에 읽으려고 마음먹은 <팩트풀니스>와 관련된 책을 읽게 되었다.


<팩트풀니스를 찾아서>는 <팩트풀니스>의 저자 한스 로슬링의 자서전이다.

한스 로슬링의 삶과 팩트풀니스를 쓰게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은 한스 로슬링의가족사와 아프리카 의료 활동, 물방울 소스 코드 발명 과정, 피델 카스트로와 에볼라 바이러스를 겪은 일 등을 읽을 수 있는데, 이를 통하여 어떻게 <팩트풀니스>를 쓰게 되었고, 개념을 잡게 되었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었다.


자서전이라는 장르에 대하여 매력을 느낀 것 같다. 누구보다 본인을 잘 아는 것은 본인일 것이다. 그렇기에 한스 로슬링과 관련해서 어느 책보다 자세하고 매력적이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P.10

요컨대 이 책은 회고록이다.


P.15

그리고 나는 세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내 강렬한 소망이, 커피콩 자루 속 동전들의 사연을 들려주고 지도상의 모든 나라를 보여준 아버지에게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다.


P.97

"바꿔야 하는 것부터 먼저 바꾸고 나머지는 때를 기다려라."


P.143

하지만 아직 숫자를 통해 파악하지 못한 게 한 가지 있었다. 그것은 극단적인 가난의 깊이였다.


P.219

자신을 소모하지 마세요


P.255

각 나라를 물방울로 표현하고 인구수에 비례해 물방루 크기를 정하는 것이다.


P.355

우리가 해야 할 새로운 일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아, 무엇이 무지를 그토록 끈질기게 만드는지 이해시키는 것이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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