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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과학자의 사고법 - 더 나은 선택을 위한 통계학적 통찰의 힘
김용대 지음 / 김영사 / 2021년 2월
평점 :
데이터 과학자의 사고법 / 김용대 / 김영사
요즘 시대는 데이터가 넘처나는 시대이다.
우리는 주식을 비롯한 경제 분야에서,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역학조사 등의 분야에서, 혹은 직장에서 수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마케팅과 판매를 해나가는 데이터가 범람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만 가는데, 이러한 데이터를 연구하는 데이터 과학자의 생각을 통하여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이 필요할 것 같다.
<데이터 과학자의 사고법>은 데이터 과학자인 저자가 안내하는 데이터 과학 안내서이다. 3부로 나누어서 데이터와 데이터 과학, 인공지능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1부는 데이터 리터러시로 숫자 없는 통계학 이야기를 한다. 숫자가 가득하여 복잡한 통계학이 아니라 역사 속 데이터나 확률, 머피의 법칙을 설명하는 길이 편이와 같이 일상과 관련된 데이터 이야기를 통하여 어렵게만 느껴지는 데이터와 통계학에 대하여 한발작 다가가게 만든다. 2부는 데이터의 활약상으로 임상시험, 선거, 금융, 광고 등 다양한 부분에서 쓰이는 데이터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마지막 3부에 오면 우리는 데이터과학의 새로운 도전인 인공지능을 만나게 된다. 알파고를 통하여 많이 접하게된 인공지능. 이러한 인공지능의 역사와 활약, 부작용 등을 보며 우리의 미래에 데이터와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할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책을 읽어가면서 데이터가 우리의 일상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인간과 데이터과학의 공존을 위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와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기
P.27
불확실성은 완전히 없앨 수 없기 떄문에 우리는 항상 불확실성에 대해 대비해야 합니다.
P.69
변동은 인간에게 두려움을 주었고 이러한 두려움으로 신을 찾게 된 것은 아닐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P.85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진실한 데이터, 냉철한 판단력,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P.114
길이 편이를 잘 이해하면 잃어버린 행복을 조금이나마 찾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과학으로 행복을 충전하기를 바라겠습니다.
P.139
본인의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수의 조건을 정하고 이를 이용하면 훨씬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데이터과학을 통해서 배우는 인생의 진리입니다.
P.214
인류에게 대부분의 비극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문제를 인지하지 못한 데에서 시작됩니다.
P.249
통계는 통치의 학문이라고도 합니다. 건실한 국가통계를 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정책을 펴는 것이 국가 발전의 초석입니다.
P.339
딥러닝이 인간의 뇌라면 데이터과학은 심장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