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해석법>

변호사 해석법 - 변호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스토리 가이드북 ㅣ 직업공감 시리즈 8
김경희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1월

변호사 해석법 / 김경희 / 이담북스

🤔
1,100만이 넘는 관객이 본 영화 '변호인'을 비롯하여 최근 SBS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까지 여러 매체에서 나오는 변호사.

여러 매체에서 접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크게 변호사와 크게 연관되는 일이 없기에 궁금증이 생겼다.

과연 여러 매체와 실제 변호사는 어떠한 차이가 있고, 변호사는 어떠한 직업일까?

📗
<변호사 해석법>은 직업공감 시리즈 8번째 편으로, 변호사인 저자가 변호사에 대하여 알려주는 스토리 가이드북이다.

특히,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 들에게 유용할 것 같은 책이었다. 그외에도 저자는 생산직 근로자에서부터 세무 공무원을 하다가 변호사가 되었기 때문에, 이미 직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도 충분히 읽으면서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다.

책은 변호사에 대한 것에 그치지 않고, 재판과정, 사법제도 등 변호사와 관련된 큰 카테고리를 Q&A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멀게만 느껴지던 변호사에 대해서 친절하고 자세히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변호사란 무엇인가?

🔖
P.27
변호사가 된 후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맡은 사건 하나하나에 열과 성을 다하다 보면 어느새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소득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다.

P.39
변호인이라는 말은 형사소송에서만 쓰며, 민사소송이나 행정소송 등에서는 '대리인'이라 부른다. 쉽게 말하면 변호사라는 말은 직업을 강조하는 느낌인 데 반해, 변호인 또는 대리인은 역할을 강조하는 호칭이다.

P.66
이런 관행은 판사 개인에게 표하는 예의가 아니라 사법부에 대한 존중의 의미이며, 재판 시작전 분위기를 정돈하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P.83
모든 피의자와 피고인은 무죄추정 원칙에 따라 무죄로 추정되기에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충분히 보장해 주어야 한다. 검찰과 법원은 증거에 의해 실체적 진실을 찾아내고 죄에 합당한 처벌을 내리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P.163
사륜구동이며 수륙양용인 지프 자동차를 끌고 굳이 반듯하게 닦인 아스팔트 길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위 책은 이담북스 서포터즈를 통하여 제공받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