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이상한 세계 - 이 시대의 육아를 어렵고 복잡하게 꼬아버린 명령들
이설기 지음 / 오월의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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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하게 작고 가벼운 책 안에 이렇게 깊고도 예리한, 지금 시대에 대한 진단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오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이 책은 통찰력있는 사회학 서적이자 젠더에 대한 이해가 깊은 한 여성의 자기고백서다. 읽으면서 내내 내 이야기가 겹쳐보였고, 희미하게 답답하던 것들이 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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