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가리지 않고 시원하게 숨 쉬는 그날까지~!글을 쓰는 지금도 코를 훌쩍이고 있습니다ㅜ 코가 뚫린다는게 어떤 상쾌함인지 간헐적으로? 느끼면서 코가 그냥 종일 뚫려있던 시절이 언제인가 생각해보면... 막상 떠오르지않는 것은"급성 비염입니다"라는 진단을 받은 20대초반 이후부터 아침에 일어나 코부터 푸는게 익숙한 일상이기 때문입니다...전 슬플때 눈물이 앞을 가리는게 먼저가 아닌 콧물이 코를 막습니다..이런 콧병을 앓는 사람은 앓는 사람끼리 통하는게 있습니다대학생시절 비염이라 코가 계속 훌쩍이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라고 동기에게 얘길하니 본인은 성공하거나 로또에 당첨되면 온화한 기후에 공기좋은 해외에 나가 사는것이 꿈이라던 얘기가 떠오릅니다코가 막히면 머리도 아프고 집중도 어려워서 공부할때 엄청 예민해진다면서요.이처럼 숨을 쉬는 코는 우리 일상에 중요한 기관이지만 그 중요도가 간과될 때가 많습니다.이 책은 이비인후과 의사인 저자가 환자들을 만나 치료하는 과정에서 있던 환자들의 이야기와 전문가적 소견이 함께 담겨있습니다.비염으로 불편을 겪는 저와 같은 사람뿐만 아니라 감기가 오래가서 낫지않는다? 재채기가 나고 콧물이 나는 등 여러가지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줍니다비염과 축농증 감기는 서로 연결되어있는 것처럼 같이 온다고 합니다. 하나만 오는 경우는 없고 최소 2개가 같이 온다고 합니다.위와 같이 전문의의 설명에 이끌려 책을 읽어내려가게 됩니다.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와 치료보다 중요한 예방을 위한 실생활 실천 방법, 습도가 온도보다 중요하다 등의 실천법을 상세하게 그 이유가 무엇인지 뒷받침되는 근거까지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좋습니다.가벼운 감기부터 편도 아데노이드등 다양한 콧병까지! 담겨있는 전문가의 안내서 추천합니다.[이 서평은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코가뚫리면인생도뚫린다#이상덕#비타북스#컬처블룸#컬처블룸체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