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 공지영 장편소설
공지영 지음 / 창비 / 2009년 6월
구판절판


아이들의 마음은 놀랍도록 컸어. 그 아이들은 이제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폭력을 거부할 줄 알게 된 거야. 한번은 같이 밥을 먹다가 내가 아이들에게 물었지. 이 일이 있기 전과 이 일이 있은 후, 가장 변한게 뭐니? 그랬더니 민수가
대답하더라구.
-우리도 똑같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 거요.
-p29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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