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태어났으니 산다 - 열심히 살기는 귀찮지만 잘 살고는 싶은 나를 향한 위로의 한마디
해다홍 지음 / 놀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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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귀찮은 사람의 옆에서 함께 누워있어 주는 책 (읽기쉬움,가벼움,시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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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무심하고 시크한 말투의 4컷 만화 책이다. 누구보다 외로움을 느끼지만 쉽게 표현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외로운게 더 좋을 '나'. 잘난것 하나없는 '나'일지라도 그렇게 미워하지 않고 살아가보려는 모습을 담았다. 책 전체적인 결과 톤이 한결같기에 한 번에 다 읽으면 같은 말만 반복하는것처럼 심심해질 수 있다. 나에게 1분의 시간이 있고 생각을 비워서 한 장만 읽어낼게 필요할때 추천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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