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학사
풍산자
유형기본서 수학(상)
2022년 새해가 시작이 되면서
마음 먹었던 것 중에 하나가
올해 고등 수학에 도전을 해보는것이였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고등 수학에서 손을 놓고 있어서 감도 잃고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점점 기억력과 두뇌 회전이
둔화된거 같아서 시작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딱딱하게 굳어있던 저의 두뇌를 조금씩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주고 있는
지학사
풍산자
유형기본서 수학(상)
https://blog.naver.com/meteor090430/222632984739
마음은 굳게 먹었지만
두툼한 두께를 보자니 다시금 마음이 약해지더라구요..
하지만
책을 훑어보니
구체적으로 정리한 개념 설명과
반드시 알아야하는 대표 유형과 유형 문제들을 보니
할 수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https://blog.naver.com/meteor090430/222648556068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용기를 가지고 한 문제 한 문제 꼼꼼하게 풀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나오는 단원이
수학(상)중에서 그나마 쉬운 단원이여서 그랬을까요?
아님 잘 정리된 정리 덕분이였을까요...
첫 출발이 아주 순조롭더라구요...
하나씩 늘아나는 ○ 갯수만큼
고등 수학에 대한 저의 자신감도 조금씩
커졌답니다.
1-1 단원. 다항식의 연산을 끝내고
1-2 단원. 나머지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1-2. 나머지 정리
개념을 먼저 익히고 시작을 해야겠죠?
기본 개념이 구조적으로 잘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보기에도 쉽고, 기억하기도 더 쉽더라구요.
학습할 개념에 바탕이 되는 이전 개념들과
실전 적용에 활용 가능한 내용이 첨가되어서
모르는 이전 개념들을 쉽게 바로바로 알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확인문제도 개념 확립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원리, 심화 개념, 공식등을 연구하는
' 개념 + ' 역시 내용들을 이해하는 큰 도움을 준답니다.
학생 모드로 변한 애 4 딸린 아줌씨....
아이들이 모두 꿈나라로 가고
잠시 저만의 시간이 생겼을때
풍산자 책을 펴고 샤프를 잡아봅니다.
이런....
조립제법 개념 공부를 할때 조립제법의 확장까지
다 이해해가며 머리에 담아두었는데...
서둘러서 답을 적을 생각에
그냥 생각없이 답을 써버렸네요...
아이들한테 생각하라고, 서둘지말라고 말할것이 아니네요...
저부터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
개념 확인을 마치고 필수 유형 단계 스따뚜~~
반드시 알아햐 하는 대표 유형과 유형문제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실전에 나오는 필수 유형들을 점검하고 학습할수 있답니다.
문제 해결 전략과 단계적 해결 방법을 제시한 ' 풍쌤 POINT '
연관 개념, 문제 풀이 비법, 첨삭 등을 제공한 ' 풍쌤 강의 NOTE '
언제 어디서든 볼수 있는
내 옆의 선생님 풍쌤 덕분에
고등 수학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대표 유형의 기본, 유사, 변형, 실력문제들을
다양하게 풀어보면서 유형을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답니다.
수능 / 평가원 / 교육청 기출 문제들도
따로 표시가 되어있기때문에
유형을 익히고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있습니다.
미정계수법으로 필수 유형 시작~!!
1-1. 단원에서는 곱셈 공식으로 문제를 푸는거라
공식을 알지 못하면 문제를 풀기에 조금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1-2. 단원에서는 나눗셈의 개념만 잘 알고 있으면
풀수 있어서 조금 수월하더라구요..
엥??
주인공이 누구인가?? 풍산자인가? 빽다방 아저씨인가??
큰 아이가 한자 시험을 보러 간 주말...
아이가 한자 시험을 보는 동안 저는
빽아저씨네 다방에서
풍산자 유형기본서 수학(상) 과 데이트를 했다지요.
요즘 카페에 가면 공부하는 사람들이 꽤 있던데...
저도 해보니 나쁘지 않네요... ㅎㅎㅎ
책에 문제를 풀기보다는
연습장에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푸는 스타일인데...
ㅎㅎ 실력 문제에 그만 저의 스타일이 무너졌네요...
책에 이 방법, 저 방법으로 푸는 고뇌의 흔적이라고나 할까요??
몇번을 풀고 지우고를 반복하다가
해결이 되면 다시 연습장에 정리를 하면서 풀지요...
이렇게 해결하고 정답과 맞춰봤을때
정답이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몰라요.
아~~ 아직은 내 뇌가 죽지 않았구나.... 싶더라구요...ㅎㅎ
엄청 뿌듯했어요...
이후로도 ' 책은 깨끗하게 ' 라는 저의 스타일은 깨졌답니다.
실력문제에서는 어쩔수 없더라구요...
아직은 문제의 감도 없고
요령이 생기지 않아서
돌고 돌아서 어려운 방법으로 해결을 하게 되더라구요.
x, y 의 값에 관계 없이 값이 유리식의 값이 항상
일정하다고 하여 하나의 미지수에만 수를 넣어
같다고하여 풀었지요.
답은 맞았지만 저의 방법이 맞는건지 몰라
정답 해설을 찾아보았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해결전략
답을 구하는데 필요한 단계적 풀이
풀이집에서 다시 만난 풍쌤의 비법에서는
문제와 관련된 원리, 공식, 개념등을 제시해주고 있답니다.
모든 풀이 과정을 한번에 다 보지 않고
해결 전략만을 보고
' 아하 ~!! ' 깨닫고 제 스스로 다시 한번
저 만의 단계적 풀이로 해결을 해보았답니다.
또 다른 실력문제...
f(-½) 값을 구하고
x에 대하여 등식이 성립한다고 하여
f(-1)의 값도 f(-½)의 값과 같다고 생각하여 풀었지요.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고 풀었는데
정답은 맞았는데 찝찝한 이 기분.... ^^;;
저 빨간 ○가 부끄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ㅎㅎ
찝찝한 맘에 다시 해설집을 찾아봅니다.
문제에서 ' 일차식 f(x) ' 를 보지 못했어요.
아니 봤는데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거죠...
그냥 무심코 지나쳐버린.... 이런 자세 안좋은데..
제가 지나쳤던 부분을 다시 돌아보고
다시 한번 제대로 된 개념 풀이로
해결해봅니다.
꼭 틀린 문제만을 오답을 하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문제를 해결하면서 찝찝하게 해결한 문제가 있다면
그냥 넘어가지 말고
해설집을 보면서
자신이 어디를 몰랐고, 어느 부분을 생각지 못했는지
찾으면서 공부를 하면 더 오랫동안 기억할수 있답니다.
해설집이 너무나 자세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문제를 해결하고 이해할수 있습니다.
해설집이 문제집만큼이나 두꺼운 이유가 여기에 있답니다.
새학기를 코 앞에 두고
4형제를 보필하는 이 애미는 새학기 준비로
하루 하루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생각만큼 진도가 빨리 진행되지 않았어요.
그래도 하루에 한 문제를 풀더라도
매일 같이 풍산자를 만났습니다.
아직 요령이 없고
무슨 풀이집을 집필하는거 마냥 꼼꼼하게 풀이 과정을 쓰느라
시간이 남들보다 배는 걸리지만
제 자신과 타협을 잘 하는 제가
조금씩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어서
제 스스로가 너무 기특하네요...
앞으로 제가 공부해야 할 개념과 유형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지학사 풍산자
유형기본서 수학(상)과 함께라면 끝까지 완주 할수 있을거라는
강한 믿음이 생기네요..
텅텅 비었던 저의 보물 상자가 조금씩 채워지고 있는 이유는
풍산자 유형기본서 수학(상) 덕분이 아닌가 싶어요.
저의 보물 상자가 채워지듯이
여러분의 보물 상자도 가득 채워질수 있답니다.
아마 여러분의 보물 상자는 저 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채울수 있을거에요... ^^
수학... 고등 수학...
두려워하지 마시고, 걱정하지 마시고
도망가지 마시고 자신있게
풍산자 유형기본서와 함께 시작하세요...
고등 수학을 시작하는 여러분 화이팅~!!
* 지학사로부터 교재를 제공 받아 직접 사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