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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운 밸런스 - 돈, 운명을 내 것으로 만드는 다섯 개의 힘
엄서영 지음 / 서사원 / 2022년 9월
평점 :
‘운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다!‘라는 말이 끌림을 주는 책, ’부의 운 밸런스‘를 만났다. 현재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에너지 밸런스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인생의 허무함을 이기려고 명리학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하면서 사람에게는 다섯 가지 에너지가 주어지는데, 이 에너지의 밸런스를 맞추면 운이 상승함을 깨달았다고 한다.
부는 운의 밸런스가 결정한다. 사람을 만드는 사주와 오행에너지를 안내하고 나의 오행을 알아보면서 풀이하고 물, 불, 흙, 나무, 금의 다섯 가지 중에 해당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 할 수 있다. 더불어 각 에너지의 특징과 각 에너지로 인생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실천법을 소개한다.
성인이 되고 난 후, 타로나 사주를 본 적이 몇 번 있었다. 그 당시에 들었던 내용과 책에서 찾아본 나의 사주가 일치함을 확인하는 작업이 신기하고 재밌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질이나 성격이 실제로 태어나면서부터 어느 정도 정해진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다. 오행을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준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세력을 보는 방법을 어플 실행을 통해 쉽게 안내한다. 책에 나온 트럼프의 사주 예시를 보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오행에너지는 색과 방향, 오감과 신체기능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알고 실행하면 건강하고 보다 나은 인생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운 에너지를 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공간인테리어에 힘을 주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신선한 부분이었다. 인테리어디자이너인 저자가 알려주는 팁을 활용하여 집을 꾸며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운명을 주는 것은 하늘이지만 그 주어진 운을 바꾸는 것은 우리의 몫이라는 의미다. -p.20
운이 따르려면 철저한 준비와 중간에 그만두지 않는 노력, 실천력이 있어야 한다. -p.22
공간은 에너지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장소다. 따라서 운을 바꾸려면 내가 있는 공간을 나에게 바꿔야 한다. -p.68
자신에게 없는 에너지를 채우면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좋은 인간관계가 맺어지기도 한다. -p.142
자신의 운명을 잘 파악하고 부로 연결시킬 수 있는 힘까지 얻고자 한다면 꼭 봐야할 책이다. 나 자신을 정확하게 알고 상황을 파악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운 에너지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싶다는 의욕이 앞선다. 나를 보다 객관적으로 알게 해 준 시간이었다, 왠지 인생의 용기를 주는 저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본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급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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