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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 파닉스 119 - 점선 따라쓰기 ㅣ 배송비 절약 문고 5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3월
평점 :
영어가 싫었지만 영어로 인한 창피함을 겪고는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영어책을 출간한 저자의 교재가 있어 경험해보았습니다. 누구나 한 번 쯤은 영어단어를 잘못 읽거나 뜻을 엉뚱한 것으로 알고 있으면서 자신있게 얘기하고는 자기의 잘못을 알고 창피함을 겪어 본 경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만큼은 그런 실수와 창피는 겪지 않도록 좋은 교재로 공부를 시켜야하겠습니다. 이 책들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영어의 기초인 알파벳, 파닉스, 기초 단어 부분에 대한 교재입니다.
노란색 알파벳 순서 점선 따라쓰기 572 책에 있는 572 숫자가 궁금했는데 알파벳 26자, 대소문자 2개씩 을 11번 쓰고 익히는 횟수를 곱한 수입니다. 그만큼 572번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쓰고 익히면 알파벳을 다 익힐 수 있다~ 는 의견이 담겨있는 숫자입니다.
교재에는 알파벳 하나씩 한 페이지에 대문자 소문자를 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제일 위 라인 왼쪽에는 익혀야 할 알파벳이 써 있고, 같은 페이지 오른쪽에는 이름을 읽을 수 있도록 한글로 써놨고, 발음기호와 같이 발음소리도 한글로 써놨습니다. 한글을 아는 아이라면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옆 페이지에는 QR코드가 있어 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QR코드 링크를 통해 들어간 네이버카페에는 여러가지 알파벳과 단어 등등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페이지가 엄청 많이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알파벳을 들어보고 읽고 써보며 복습해 보았습니다. 아이는 맨 앞 장에 나와 있는 알파벳 노래와 발음소리를 노래로 만들어놓은 ‘아보카도 영어 파닉스송’ 을 더욱 흥미롭게 보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번 읽으면서 노래도 직접 불러보았습니다. 매우 재밌어하며 불렀어요. 알파벳송을 익히듯이 이렇게 반복하여 부르면서 발음소리를 금방 익힐 수 있었습니다.
빨간색 책은 교육부 선정 800단어에서 뽑은 초등영어 파닉스 119 입니다. 119는 교육부에서 선정한 800단어 중에서 119개를 뽑아 점선 따라쓰기를 연습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119라서 일부러 빨간색 표지를 사용한 것 같기도 합니다.
각 페이지에는 알파벳 하나에 해당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와 그 알파벳이 중간에 있는 단어들이 4개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각 단어의 옆에는 단어와 관련된 사진들이 있어 재밌기도 하고 인상 깊었어요. 그리고 알파벳의 발음소리도 한글로도 써 있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다보니 단어 하나하나마다 신경쓴 것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각 단어의 옆에는 뜻과 함께 발음기호와 한글로 씌어진 발음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점선으로 써져있는 단어를 아이들이 잘 따라할 수 있게 만들어져있었습니다. 노란책과 마찬가지로 원어민이 발음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있습니다.
아이가 삐뚤빼뚤하면서도 글씨를 잘 써보고 있습니다. 옆에 그림들을 보며 웃기도 하고 따라할 수 있는 모습들은 따라서 해보기도 했습니다.
파란색 책은 교육부 선정 빈도순 초등 영어 112 책입니다. 112 숫자는 빈도순으로 뽑은 112개 단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빈도순 초등 영어단어 800개 가 112개의 단어 뒤에도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출처와 빈도순을 그대로 공개했습니다.
각 페이지에는 2개의 단어씩을 쓸 수 있도록 점선 따라쓰기를 만들어 놓았고, 각 단어의 뜻과 발음기호, 그리고 한글로 씌어진 발음소리도 같이 써 있습니다. 각 단어를 연상시킬 수 있는 사진들도 옆에 소개하고 있어서 단어를 외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아이는 쉬운 단어 페이지를 골라가며 받아쓰고 있습니다.
책이 얇아서 우선 쓰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고, 얇은 만큼 가벼워서 편하게 갖고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밖에 나가서 아이가 심심해할 때 이거 한 권과 연필만 쥐어주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회색 아빠표 초등영어 파닉스 알파벳 순서 따라쓰기 책은 60단어로 영어 발음기호 읽는 법을 가르쳐준다고 하고 있습니다.
알파벳 하나마다 알파벳의 대문자, 소문자, 그리고 소리에 따른 한글의 자음, 모음을 소개하고, 그 알파벳이 들어간 단어를 대문자, 소문자로 쓸 수 있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발음소리가 어떻게 나는지 혀의 모양이나 입모양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어와 관련된 사진도 당연히 있구요! 맨 아래쪽을 보면 해당 페이지의 알파벳이 들어있는 단어들이 더 많이 있구요. 그리고 그 바로 위에는 앞 페이지에 있는 단어들을 읽은 소리들을 한글로 적어놓아 아이들이 자기가 영어를 본대로 읽고 페이지를 넘긴 후 자기가 읽은 것을 한글로 맞게 읽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런 부분은 정말 작은 배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 알파벳이 여러 소리로 날 수 있는 경우들도 따로 소개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뒤에는 필기체를 쓸 수 있게도 표시해 두었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필기체를 소개해줘서 좋았습니다. 확인해보기, 연령별 영어 공부법 등등 뒤에도 간략하게 명료하게 설명하고 안내하고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아이가 이 교재들을 통해 파닉스, 기초 단어들을 싹 다 익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이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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