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 : 과학 읽으면 똑똑해지는 지식교양 1
좋은생각 편집부.윤용석 지음, 황신영 감수 / 좋은생각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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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 편집부에서 “초박이”라는 브랜드로 초등학생을 위한 과목별 지식 교양서를 출판했다. 정보를 읽고 탐구하며 생각해보는 과정을 통해 교과 연계 학습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과학편을 읽어보기로 했다.
우리가 흔히 궁금해하는 것들을 소재로 삼아 일반적인 배경지식을 전달해주고 최근 뉴스가 있어 눈에 띄는 이슈에 대한 내용도 눈여겨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사진이나 그림 등으로 흔히 볼 수 없는 자연현상이나 과학적인 요소들을 보여줘서 시각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요즘 문해력이라는 단어가 안쓰이는 책이 없을 정도여서 이 책에도 당연히 문해력에도 신경을 쓴 코너가 있었다. 문해력 Up이라는 내용으로 각 챕터에서 어린이들이 정확히 알았으면 하는 단어들의 정의와 유의어 등을 설명해주고 있다. 문해력의 기본은 어휘력이듯이 어휘의 정확한 뜻을 알고 문장에 따라 뜻을 유추해나가는 능력이 필요함을 은연중에 나타내고 있다.
각 챕터는 몇학년 교과에서 다루고 있는지 표시가 되어 있어서 교과서와 연계하여 참고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읽기의 힘, 탐구의 힘, 생각의 힘 으로 세 파트로 나누어 뉴스나 기본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된 탐구자료와 실험내용 등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각자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도 제시해주고 있다.
뒷부분에는 앞에서 나온 어휘를 가나다순으로 재정리하여 주고 있다.
어휘의 뜻을 정리해주고 각 챕터가 교과와 연계되어 학습할 수 있도록 해 준 부분은 너무 맘에 든다. 하지만 문해력을 강조할 만큼의 내용은 아닌듯 했고, 과학적인 상식을 조금 더 알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생각한다.
생각의 힘 부분은 질문하자마자 바로 답의 내용이 나와서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생각할 시간을 안 주고 바로 답을 읽어버리게 해서 좀 당황스러웠다. 차라리 퀘스천마크로 열린 마무리를 하고 뒷쪽에 답을 찾아보듯이 하는 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잠깐 해봤다.

“출판사로부터 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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