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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ㅣ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니시노 세이지 지음, 양지영 옮김, 이명훈 외 감수 / 성안당 / 2023년 6월
평점 :
우리의 삶과 너무나도 밀접한 수면!! 평소보다 한 시간만 덜 자도 피로가 쌓일 때가 있다. 수면을 통해 우리의 질 높은 삶을 만들기 위해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의 시리즈 중 “수면” 편이다.
처음 부분은 내가 제일 궁금한 내용이다.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지, 살이 찌기 쉬운지…
각 연구결과를 통해서 수면 시간이 짧을 수록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했고, 수면이 부족하면 바이러스와 싸울 면연력이 작동하기 어려워져 감염병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그리고 수면이 부족하면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겨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랩틴이 줄어들고, 식욕을 늘리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늘어난다고 한다. 야간 작업을 하거나 밤을 새면서 새벽이 되면 괜히 먹을 것을 더 찾게 되는 것도 이런 호르몬들의 장난에 넘어간 것이다.
잠을 자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침에 단번에 개운하게 일어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한번에 일어나는 경우는 정말 중요한 일이 있어 절대 늦지 않아야 하는 날만 특별하게 제 시간에 일어나곤 한다.
책에서는 일어나고 싶은 시간을 미리 잠자기 전에 확실하게 생각하고 자면 뇌가 그 시간을 기억하고 일어날 시간보다 한 시간 전에 뇌가 깨면서 몸도 일어날 준비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알람을 두 번 맞춰서 첫 번째 알람이 비렘수면 시간에울리게 되면 20분쯤 후에는 렘수면 상태로 전환되는 시간쯤이므로 두 번째 알람은 20분 후로 맞추면 쉽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따님이를 봐도 처음 깨우고 한 20분쯤 지나면 힘겹게는 일어나지만 처음보다는 목소리가 또렷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잠이라는 것이 많이 자면 그렇게 시간이 아까울 수가 없지만 안자면 몸의 피로를 견딜 수가 없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회복하는 속도도 느려서 점점 적당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중이다. 티비보다가 핸드폰 게임하다가 또는 유투브, 인스타를 하다가 등등 자야할 시간을 놓쳐버리고는 결국은 새벽 3-4시가 넘어서 잠들고, 그리고 후회하고, 결국 삶의 흐름을 또 놓치고 만다.
만화로 그래프로 쉽게 재밌게 술술 읽힐 수 있게 만들어놓은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이상적인 수면 패턴을 만들어가야겠다. 약 90분간 번갈아가는 비렘수면, 렘수면의 패턴을 잘 활용하여 건강한 몸과 질적으로 향상된 수면 패턴을 만들어가야겠다.
“출판사로부터 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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