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서는 사랑에 몸을 던지는 타입인거고 그를 이용한 놈이 못된 놈이지 저는 피해자인 현서에게 미련하다며 손가락질하고싶진 않습니다. 해준이가 끝도 없는 애정을 퍼주지만 받는것에 익숙하지않은 만큼 날 세우는 현서도 이해가가고, 안타까움에 더더욱 퍼주는 해준이는 다시없을 헌신공입니다. 현서도 해준이를 마주하며 받는 법도 배워나가고 평생 행복할 둘이 눈에 훤하도록 꽉 닫힌 미래가 제가 다 기쁘네요 ^-^ 오지는 필력으로 이런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