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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메시나 : 잃어버린 색깔을 찾아서
실비아 곤잘레스 기라도 지음, 데이비드 가르시아 포레스 외 그림, 이소영 옮김 / 아르볼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카르메시나
이모댁 작은방 책꽂이에 꽂혀있는 모습을 보고서
항상 무슨내용일까 저 제목은 무슨뜻일까 생각하다
이번에야 읽게된책
카르메시나는 파란눈의 주인공 여자아이의 이름이었다
잃어버린 영감을 되찾기위해 동화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예쁜 삽화들과 쉬운 이야기투의 전개, 동화적인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다소 간지럽달까 조금은 많이본 전개같달까 하는 생각이 들지않은 것은 아니지만
현실개탄을 하며 지내오던 요새 정말 오랜만에 동심을 엿보았고 카르메시나의 여행 내내 강조한 내용들 ;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자신의 꿈을 믿고 포기하지않고 살아가는 것이라는 교훈에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었다
여행의 마지막 관문에서 카르메시나는 스스로를 의심하고 평가절하해버리는 자기자신과 대면하게되는데
가장 쉬운일 같으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을 멋지게 이겨내는 모습이 기억에 남아 삽화를 사진으로찍어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