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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0 : 채소와 열매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0
김홍선 외 지음, 김진석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이번 달은 융합사회가 아닌
융합과학 [채소와 열매]편을 만나게 되었어요.
융합사회편도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
남자아이만 둘이 있는 저희 집에서는
어째 융합과학을 더 반기는 눈치입니다~![](http://static.se2.naver.com/static/full/20130612/emoticon/5_13.gif)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317/pimg_729903159987224.jpg)
융합과학 <채소와 열매>편을 펼쳐보니
4학년 1학기 과학교과서와 교과연계가 되어있어
더욱 유심히 살펴보았답니다.
벼/콩을 중심으로 한 식물의 한살이 단원과
스토리버스에 실린 내용을 중점으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채소와 열매>편은 4~6학년에 고루 교과연계되었는데요.
내용의 깊이만 다를 뿐 유치원 누리과정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니
일찍 접해주면 무한 반복할 수 있겠죠???
참, 교과연계 부분이 일치하지 않았어요.
식물의 한살이는 4-1학기 2단원에서 다루고 있으니
이 부분은 수정해서 발행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내년에는 5~6학년 교과서가 개정되니
교과연계부분은 더 신경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317/pimg_729903159987225.jpg)
4학년은 과학과 실험관찰 2권을 학습하게 됩니다.
4학년 과학교과서 1학기 단원 목차에요.
총 4단원 중 2단원에서 식물의 한살이를 배운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317/pimg_729903159987226.jpg)
2단원. 식물의 한살이에서는
씨의 싹트기, 식물의 자람, 여러가지 식물의 한살이를
학습하는 단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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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과서 p.58 여러가지 씨를 관찰하는 부분입니다.
여러가지 콩의 씨 6종류를 사진으로 보여주고
"식물의 씨는 종류마다 모양과 색깔이 다르단다."라고 말해줍니다.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배경지식을 채워주기에 역부족이겠지요??
교과서가 아닌 책으로 다양한 간접경험을 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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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p.60~61 우리는 콩 패밀리!
중국에서 4000년전부터 콩을 재배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초기부터 기르기 시작했다고
콩재배 역사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품종에 따라 콩과 꼬투리의 색깔, 크기도 제각각인
콩 친구들을 보여주고 설명까지 곁들여있습니다.
과학교과서에 실린 콩의 씨 사진과 비교하면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채소와 열매>가 학습적인 부분에
많은 배경지식을 심어준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317/pimg_729903159987229.jpg)
4학년 과학교과서 p.68
강낭콩씨가 싹이 터서 자라는 과정을 알아봅니다.
교과서는 부분의 명칭과 자라는 과정이 매우 딱딱하게 표현되어 있는 반면,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317/pimg_729903159987230.jpg)
스토리버스 p.59
꼬투리 속 강낭콩을 쪼개어
뿌리가 되는 부분, 잎이 되는 부분 등
쉽게 볼 수 없는 강낭콩 속까지 들여다볼 수 있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317/pimg_729903159987231.jpg)
그리고
강낭콩이 어떻게 자라는지 구어체로 적혀있어
마치 엄마가 말해주는 듯 합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317/pimg_729903159987232.jpg)
4학년 과학교과서 p.80~81
벼의 한살이를 알아보고 식물의 한살이를 정리하는 부분입니다.
"씨가 싹 트고 자라 꽃을 피운 다음에 열매를 맺어
다시 씨를 만들고 죽기까지의 과정을 식물의 한살이라고 한다.
식물은 씨에서 다시 새로운 씨를 만드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대를 이어간단다."
라고 볍씨를 통해 식물의 한살이를 설명합니다.
벼의 성장과정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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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스토리버스에 실린 내용 일부입니다.
스토리버스 p.40~41
낱알곡식, 벼는 쌀을 얻으려고 논에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 풀이고,
껍질을 벗기기 전의 열매도 벼라고 알려줍니다.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벼농사가 널리 퍼진 것과
따뜻한 나라 동남아시아쪽은 일년에 세 번 수확한다는
이야기도 겸해지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에 속하는 나라는 어떤 나라들이 있는지 자연스레 연계할 수 있답니다.
벼의 잎, 벼 알갱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졌고,
벼가 자라는 과정에서도
모, 싹이 튼 볍씨, 벼 이삭을 부분확대해
설명을 더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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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비슷한 모양을 가진 보리, 밀의 모습도 담았구요.
수수, 옥수수, 조 와 같은 다양한 곡식들의 특징과
영양소까지 실어 과학 + 건강 + 실과의 융합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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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p.44
볏짚을 이용해 짚신과 밀짚모자, 삼태기, 멍석을 만들었던
우리 조상들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전통의 야자나무잎 모자를 비교하며
우리문화 뿐 아니라 베트남문화도 자연스레 접할 수 있으니
6학년 사회 세계 여러지역의 자연과 문화로 확장하기 유용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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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밥상에 오르는 채소와 과일들 즐겨먹기만 했다면,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채소와 열매>편으로
채소가 어떻게 자라는지, 저마다 가진 특징, 쓰임새,
어떤 이로운 성분을 가지고 있는지 등등
배경지식이 더해지는 걸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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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책가방엔 늘 스토리버스가 함께 합니다.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읽는다고 하네요..
아니 굳이 자랑하지 않아도 주변에 친구들이 몰린다고 합니다.
친구들도 서로 빌려달라며 경쟁이 치열하다고~~
"엄마, 나 이정도면 스토리버스 홍보대사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