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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하니까 통하는 거야
주민관 지음 / 고요아침 / 2014년 3월
평점 :
요즘은 힐링이란 단어가 대세입니다.
힐링이 뭐 별건가요?
마음편하고 스스로 만족하면 힐링이 따로 없을텐데요..
제가 힐링하는 시간 중 하나는 좋아하는 책을 읽는 시간입니다.
저만을 위한 시간이니까요~~~ㅎㅎ
오늘은 주민관 목사님의 소통(소중하니까 통하는거야)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파스텔톤의 은은한 표지....참 이쁘지요?
첫 장을 여는 순간,
아름다운 한 편의 시와 동화가 반겨주니
마음 따뜻해지고 차분해진 시간속으로 빠져들었답니다.

소통.....잘하고 계신가요?
우리는 매일매일 소통하며 살아갑니다.
가족간에도 이웃간에도 친구간에도 소통하며 지내야 하는데요.
<소중하니까 통하는거야>는
소통, 회복, 공감, 사랑, 꿈 으로 나누어 소통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답니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소통하는 법을 알아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랑의 시작이 되는 소통..
이 소통의 시작은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비롯되는데요.
소통은 눈빛만으로 할 수 있고,
작은 소리의 울림만으로,
몸짓의 작은 떨림만으로 가능합니다.
눈높이를 맞추고, 귀를 기울이고, 몸짓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소통의 시작입니다.
소통이 시작되는 순간 높이 쌓여있던 담이 서서히 녹아내리게 된답니다.
소통은 막힌 담을 허물고,
무너진 관계를 회복하고, 나와 너를 위로하는데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큰 역할을 해줍니다.
불통이 소통이 되면서부터 회복의 감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불순물을 걸러내는 필터를 거쳐 정수기의 물맛이 달라지듯
사람에게는 사랑필터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기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자꾸 개발하고 훈련해야 좋은 사랑필터로 거듭나게 된답니다.
원망스럽고 짜증나는 상황이 생겼더라도
사랑필터를 잘 활용하면 축복으로 바꿀 수 있듯
능수능란하게 내 안에 있는 사랑필터를 사용하게 되었을 때
소통으로 회복을 경험하게 된답니다.
소통으로 인한 회복은 공감의 폭을 넓혀줍니다.
회복이 된 마음은 공감을 이루게 됩니다.
소통은 공감입니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오른발이 다쳤을 때,
왼발이 오른발 대신 두 배의 힘을 받치고 있습니다.
상대를 위한 배려와 일을 나누는 왼발과 오른발은
아주 친한 사이이고, 두터운 신뢰를 지닌 사이입니다.
나를 가장 잘 이해해 주고,
나를 가장 잘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은
내가 생각하지 못한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매일 마주보고 있는 나의 왼발과 오른발처럼......
왜 사랑하냐고 묻지 마세요..
이유가 있어서 사랑하는게 아니랍니다.
진정한 사랑에는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사랑하고 싶으세요?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하답니다.
제일 먼저 다가간 사람이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을 하면 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랑은 새로운 꿈을 꾸게 합니다.

꿈을 기획하고 꿈을 이루는 사람입니다.
꿈을 꾸고, 꿈을 이루며
진정한 기쁨을 나누는 사람은


각계 각층의 소통메이커들이 추천해주신

소중하다고 생각되면 소통이 되기 시작합니다.
소통이 되기 시작하면 마음이 열리고 회복이 됩니다.
회복이 되면 상대방과 공감을 하는 마음의 소통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공감은 이해를 넘어 가슴에서부터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됩니다.
사랑하게 된 사람은 같은 꿈을 꾸게 됩니다.
시와 에세이가 결합된 독특한 형식의 책, 소통<소중하니까 통하는거야>
소통, 회복, 공감, 사랑, 꿈이라는 키워드를 이해하고 실천해보세요..
그 순간 마음 따뜻해지고 행복해진 나를 발견하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