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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
바리수 지음 / 부크럼 / 2022년 12월
평점 :
행복 요정 바리수의 무한 긍정 에너지
『 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 』
행복 요정 바리수 작가님의 두 번째 이야기
『 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 』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귀엽고 따뜻한 이야기로 찾아왔다.
바리수 작가님 신간 소식에 얼른 영접했다.
이쁜 그림 좋아하고 짧지만 울림 전하는 글을 좋아하는 필자에게 간결하지만 울림이 있는 바리수 이야기는 나를 위한 책이다.
역시 바리수다.
아무리 생각해도 바리수 작가님 완전 내 취향이다.
바리수 작가님의 글과 그림의 응원들에 '나는 할 수 있어!' 자신감이 뿜뿜 솟아난다.
바리수 작가님 책을 읽을 때마다 마음에 쏙쏙 들어오는 문장들이 많아서 특정 문장을 골라내기가 어렵다.
언제 어디서 보든 마음에 닿는 글과 그림들이 많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 더더욱 달라지는 묘한 마법 같은 글과 그림이다.
『 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 』는 '이렇게 좋은데 어떻게 고르지?', '다 담아둘 테다'라는 느낌을 준다.
『 가끔은 그저 흘러가도 돼 』를 통해 바리수 작가님을 만났다.
바리수 작가님의 그림과 글을 읽을수록 내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존재인지 깨달았다.
한구석에 숨어 웅크리고 있는 나를 불러내 토닥여주며 넓은 세상으로 나가라고 응원했다.
바리수 작가님은 『 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 』에서도 무한 에너지를 전해준다. 지금도 잘 하고 있으니 힘내라고 말이다.
귀여운 바리수 그림과 저자의 산문은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문장 하나하나가 가슴에 닿는다. 독자라면 잠시 쉼의 여유를 느끼게 될 것이다.
바리수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남이 아닌 진정한 나를 찾기도 하고, 나의 행복을 위해 나아가라고 안내도 한다. 비록 지금은 힘들어도 나의 오늘이 내일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꿈을 펼쳐보라고 말한다.
바리수는 응원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바리수의 고운 그림으로 『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라고 무한한 힘을 전한다. 두고두고 긍정의 힘을 얻고 싶을 때 펼치면 좋을 것 같다. "바리수야! 2023년은 함께 피어나 보자. 이쁘게~"
바리수 작가님의 글과 그림을 볼 때면 비슷한 점이 많아서 공감대가 많이 형성된다.
역시나 이번에도 '맞아! 맞아!'고개를 끄덕이며 폭풍 공감했다.
'어쩜 내 마음과도 같네'라며 위로를 받았고, 토닥임으로 응원도 받았다.
『 가끔은 그저 흘러가도 돼 』의 바리수 작가님의 아기자기하면서 간단한 일러스트로 잔잔한 여운을 주는 울림이 있는 책이었다면 『 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 』는 여전히 귀여운 일러스트와 작가님의 산문이 함께 있어서 작가님에게 설명을 해주는 느낌이 든다. 글이 어우러지니 직접적으로 무한 응원을 하는 것 같다.
역시 이번에도 바리수 작가님은 오늘을 살아가는 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마구마구 날려준다.
난 지금까지 열심히 달렸는데 아직 변화가 없거나 스스로에게 실망 중인 사람들, 무한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배시시 웃으며 맞아주는 바리수가 우리의 에너지를 완충시켜 줄 것이다.
바쁘고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 지쳐 기운이 없다면, ‘긍정의 힘’을 얻고 싶다면 『 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 』로 충전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