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저자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며 겪는 강박증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 중 다수의 사람들이 물건을 구매할 때 죄의식을 느낀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물건을 사는데 죄의식을 가지는 것에 반문을 제기한다. 저자는 소비를 차단해서 미니멀 라이프를 연명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를 통제하는 삶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내가 꼼꼼하고 끊임없이 고민한 뒤 꼭 필요한 물건을 소비하는 것은 좋은 소비이므로 죄의식을 가지지 말라는 것이다. 미니멀 라이프의 부담을 줄여주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면서 경험한 느낌들은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 오거나이즈 타임 』에서는 저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과정을 유쾌한 설명과 함께 보여준다.
일상생활 속 미니멀 실천 방법과, 미니멀 라이프의 실천으로 달라진 가족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선한 영향력까지.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미니멀 라이프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미니멀 라이프에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방법과 꿀팁, 가족들의 변화 모습은 일상에서 느끼는 우리들의 삶의 모습과 비슷해서 도전해 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하루 10분 한 공간 정리하기’와 같은 비움의 노하우, 새 물건을 들이는 방법과 습관의 중요성, 유익한 생활 필수템, 수납의 원칙, 실행 원칙의 제시, 빠르게 청소하는 법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팁은 미니멀 라이프의 실천력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일상생활 속에서 미니멀 라이프에 도전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더 이상 물건이 나를 지배하지 않는 삶을 원하는 모든 분
미니멀 라이프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편견이 있으신 분
무소유가 미니멀 라이프라고 생각하시는 분
비움의 실천 방법이 궁금한 분
'살림과 육아만으로도 힘든데 어떻게 미니멀 라이프를 하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