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빌의 그재무지 그리스 로마 신화 1 : 축복받은 인간 & 저주받은 인간 - 그냥·재미로·무심코·지나간·신화 이야기 와빌의 그재무지 그리스 로마 신화 1
와빌 지음, 김헌 감수 / 다락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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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도서협찬을받았고본인의주관적인견해에의하여작성함>>

와빌의 그재무지 그리스 로마신화 1권 – 축복받은 인간 & 저주받은 인간
- 저자: 와빌  
- 감수: 김헌  
- 출판: 다락원  
- 발매: 2022년 11월 30일  

서포터즈 혜택으로 만나본 [와빌의 그재무지 그리스 로마신화]는 초등학생을 위한 문고판 시리즈로, 신화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7세 아이가 시집을 읽을 정도로 독립적으로 책을 접하고 있지만, 문고판은 부담스러울 것 같아 흥미를 끌어줄 수 있는 책을 찾던 중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문고판 치고 적당한 글밥과 올컬러 그림이 페이지마다 들어가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처음에는 '와빌'이 캐릭터 이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신화 덕후로 유명한 유튜버였다. 전공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살짝 걱정되었지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님의 감수를 거쳤기에 신뢰가 갔다.  

나 역시 어린 시절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해 다양한 책과 애니메이션을 접했던 기억이 있다. 요즘은 그리스 로마 신화 관련 도서가 훨씬 다양해졌고, 특히 만화책 시리즈가 인기다. 하지만 만화책보다는 문고판 형태로 아이에게 신화를 접하게 해주고 싶어 여러 책을 찾았지만, 그림체가 너무 만화스럽거나 시리즈마다 작가가 달라 만족스러운 책을 찾기 어려웠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일반적인 책보다 글씨 크기가 작아 예비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아쉬울 수 있지만,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부담 없이 읽기 좋다. 만화책이 부담스러운 부모라면 좋은 대체제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모든 페이지에 그림이 포함되어 있어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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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의 닮은꼴 사파리 - 전격 비교 관찰 생물도감 에그박사 시리즈
에그박사 지음, 유남영 그림 / 다락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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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출판사 다락원으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쓰는 후기입니다.


얼마 전 서점을 다녀왔는데, 우연히 에그박사의 닮은꼴 사파리 자매편인 [에그박사의 역대급 사파리]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읽었던 [최강 공룡왕 팀 배틀]도 초등학생 남아들이 푹 빠질 만한 흥미로운 소재였는데, 이번에 접한 [에그박사의 닮은꼴 사파리]는 배틀 형식은 아니지만, 동물과 곤충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더욱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동물을 보다 보면 표범과 치타,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처럼 상당히 비슷하게 생긴 동물들을 보고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부모에게 "이 두 동물은 뭐가 달라?"라고 묻지만, 사전 지식이 없으면 대답하기 난감한 경우가 많죠. 에그박사의 닮은꼴 사파리는 바로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책입니다.

7세 딸을 키우는 저희 집에서도 문고판을 스스로 읽지는 못하지만, 백과사전 종류는 본인이 원하는 페이지를 찾아보곤 합니다. 하지만 정보의 양이 너무 방대해 부담스럽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반면, 에그박사의 닮은꼴 사파리는 컴팩트한 크기에 하드북 스타일의 견고한 코팅 표지로 되어 있어 어린아이들이 쉽게 다룰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실사 대신 친근한 일러스트가 사용되어 벌레를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책 속에는 재미있는 비교가 가득합니다. 예를 들면 소똥구리와 뿔소똥구리는 비슷해 보이지만, 소똥구리는 말이나 소의 똥을 굴려 경단을 만들어 그 안에 알을 낳고 애벌레가 자라도록 합니다. 반면, 뿔소똥구리는 땅굴을 파서 알을 보호하지요. 이러한 차이로 인해 소똥구리는 천적에게 쉽게 잡아먹혀 점점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고 해요. 해외에서는 생태계 복원을 위해 소똥구리를 비싼 가격에 수입하기도 한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또한, 물개와 물범의 차이도 재미있게 설명됩니다. 물범은 표범처럼 점무늬가 있어 '바다표범'이라고도 불리며, 범고래가 천적입니다. 반면, 물개는 귓바퀴가 있으며 상어가 천적이고, 육지에서도 잘 걸어 다닐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차이들이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지식을 제공해 줍니다.

책에는 QR코드도 포함되어 있어, 책을 읽다가 관련 영상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영상으로 실물 동물을 확인하면서 책에서 배운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에그박사 콘텐츠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양박사와 웅박사의 등장도 반가운 요소였습니다.

부록으로 포함된 브로마이드는 책에서 본 동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 아이들이 더욱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에그박사의 닮은꼴 사파리는 동물과 곤충에 대한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며, 부담 없는 크기와 친근한 일러스트, 그리고 재미있는 비교 설명으로 유익한 학습 도서를 찾는 부모님들께 적극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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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 습관의 힘 - 끝까지 잘 달리도록 수학 체력을 기르는
정연우 지음 / 다락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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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락원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몇 년간 같은 학년을 지도하면서 아이들은 바뀌어도 모두 같은 실수를 한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잘못 길들여 온 습관들이 원인임을 알게 되어 계속 같은 실수를 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안타까워 [ 기초 수학 습관 14가지 ]를 제시하며 아이들이 기초 수학 근력을 키울것을 핵심으로 이를 이용하여 메타인지 활용과 각 학년별 수학 공부법을 알려주는 초등 자녀를 키우는 분들을 위한 육아서 입니다.

첫 장에서는 아무리 수학 공부를 잘 하는 아이라도 수포자의 길로 빠지는 아이들의 특징을 설명하며, 대체로 ‘과한 선행학습‘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여러 과목중에서 중학교부터 사교육비가 가장 많이 들어가며 아이가 원해서 하기 보다는 학부모 주변의 환경으로 인해 사교육을 선택하며 학원 선생님의 가이드와 로드맵을 따르기 때문에 아이들은 스스로 문제해결의 방법을 찾을 힘이 약해지고 숙제양으로 인해 초등학교 생활에서 꼭 필요한 것들을 놓치고 있는지 점검해보게 합니다.

책과 숙제는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지도해달라고 하는데 여기에 수학 숙제를 안 해오는 이유 7가지 문항이 있습니다. 제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수학 숙제를 안하는 이유가 좀 다르긴 하네요. 대부분은 ˝엄마가 안 챙겨줬는데요.˝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 외 수학을 배움에 있어서 씨앗인 경청하기, 문제에서 중요한 부분에 밑줄 긋는 팁이라던가 수학책과 수학익힘책을 제대로 푸는 방법 등을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적인데 이건 꼭 본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초등수학 습관의 힘 에서는
수학 근력을 다지기 위한 기초 수학 습관 14가지를
가장 중요하다고 앞서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총 6장 중에서 3장에서 기초 수학 습관 14가지에 대해 설명이 시작되는데 2장까지는 이 습관이 정말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고요.

기초 수학 습관 14가지
글씨 바르게 쓰기
공책 한 줄에 숫자 한 줄만 쓰기
비스듬히 풀지 않기
틀린 문제만 채점하기 - **개인적으론 매우 중요!
틀린 답 지우지 않고 옆에 정답 적기
공책 반 접어서 사용하기
연필로 하나씩 체크하며 풀기
문제 읽고 동그라미 치기
문제와 계산을 구분해서 적기
한 줄 띄우고 다음문제 풀기
맞추어 풀기
세로로 적어 풀기
구한 정답에 동그라미치기
제목 쓰고 계산하기
------ 사실 가장 기본적인 것들인데 저도 학습단을 하면서 여러 아이들의 문제집 풀이과정을 정말 많이 봅니다. 일단 고학년인데 악필이 대다수에 빨간펜 채점을 하는 가정을 많이 봅니다. 때문에 빗금이 새겨질 경우 아이가 해당 과목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아하는 것을 정말 많이 봅니다.

14가지 습관 제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어떻게 습관을 고쳐나갈지 방법도 여러가지를 제시하고 있어요.

이후에는 수학을 풀 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임해야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학년별 공부법, 그리고 엄마들이 읽어보면 유익할 또 다른 수학 교과에 대한 육아서, 교육서 추천 리스트가 있답니다.

학원 선생님은 돈을 벌어야 하는 사람이죠.
아이 한 명 한 명 끌어들여 돈을 벌어야 하지만 공교육 선생님들은 아이를 돈으로 보지 않는다. 때문에 공부에 관해 궁금한 것은 현직 선생님들을 믿어야 한다는 문장에 눈길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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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토이의 몰랑몰랑 스퀴시북 뚠뚠토이 놀이북
서경남 지음 / 다락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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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락원 출판사로부터 서평단 자격으로 읽고 쓰는 후기입니다 >


요즘 어린아이들부터 초등 언니 오빠야까지
핫하디 핫한 만들기 놀이중 하나인 ‘스퀴시‘

가끔 맘카페에도 우리 아이가 스퀴시 만들기에 빠졌다.
라는 글을 봤는데 도대체 스퀴시가 뭐지?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유치원에서 만들어오더라고요. 잘 찢어지지 않는 종이 안에 솜이나 비닐등을 넣어 꼭 아기들 보드북처럼 소프트함과 바스락거림을 함께 느끼는 촉감놀이의 일종입니다.

 뚠뚠토이의 몰랑몰랑 스퀴시북 에서는
 책 안의 도안을 오려 코팅하고 오린 후 내부에 솜을 넣어 테이프로 붙여서 만드는 작업으로 작은 소품들을 떼었다 붙였다하면서 놀 수 있더라고요.

 특히나 이게 시간가는 줄 몰라요~!!
 그래서 아이들 시험이 끝난 후, 아니면 방학 때 티비나 휴대폰 보지 않고 뭔가 몰두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싶을때  뚠뚠토이의 놀이북을 떡하니 던져놔주면 특히나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여자아이들은 완전 홀릭할 거 같은데요.

 엄마가 챙겨줄것은 
 뚠뚠토이의 몰랑몰랑 스퀴시북 1권
 박스테이프, A4 사이즈의 손코팅지, 스카치테이프 리필+원터치 디스펜서, 가위  필수 구비해야하고요.

 솜은 저의 경우 샀는데 그냥 오래된 인형이나 베개 버릴 거 있으면 그거 사용해도 된답니다. 그 외에 비닐. 에어캡, 휴지도 추천해요. 

 ✔️ 테이프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갑니다. 리필도 꼭 쟁여둬야해요. 

저희 딸은 올해 일곱살이 되었는데
붙이고 오리는 것은 아이가 하고 테이프와 솜을 넣는 작업들은 전부 제가 도와줬어요. 적어도 종이접기를 또래보다 잘한다하는 9세, 10세는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일단 오리기를 자주해야하니 소근육을 발달시키기 좋겠더라고요. 

 사실 후기를 쓰는 엄마는 뚠뚠토이가 대체 뭔가? 싶어서 검색을 했더니 이렇게 재밌는 컨텐츠가..!!  
 아이들 숏폼에 빠지고 하는 것보다 훨씬 나아보입니다. 이렇게 직접 캐릭터 도안을 만들고 역할극으로 영상 찍는것도 대단하네요. 아이디어가 엄청나야 할 것 같아요. 

 다 만들고나니 아이가 신기하다고 엄청 좋아합니다.
 뚠뚠토이 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잘  갖고놀고 저희 아이의 스토리는 완전 엉뚱 그 자체  🤣🤣🤣

 겨울방학, 여름방학 동안 집콕 꿀아이템으로
 초고학년 이상의 아이들에게는 인형놀이를 하던 추억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락원 뚠뚠토이의 몰랑몰랑 스퀴시북 도안을 이용해서 나만의 놀이북을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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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어린이 중국어 2 우리학교 어린이 중국어 2
신소라.형순화.김미선 지음, 段丽 감수 / 다락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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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락원으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쓰는 후기입니다 ***


신나는 어린이 중국어 동요를 이전에 구입한 적이 있는데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했던 저로써는 어린이 교재가 눈에 확 들어오데 교재의 구성이 간결해서 외국어를 익히는게 더 쉽고 빠르게 익혀지더라고요.

 중국어를 배우고 싶은 어른들도 글자보다는 듣기로 먼저 가볍게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어린이 중국어 교재를 추천합니다. 배우는 대화내용은 어린이용 초등용 일반교재 전부 다 똑같더라고요.

제가 소개할 책은 
[ 우리 학교 어린이 중국어 ] 입니다.

 초등학생 1학년부터 권장연령으로 추천하고 있고요.
다락원의 대표 어린이 중국어 교본인 '신나는 어린이 중국어'의 경우 총 6권 구성으로 각 8과씩 배우는데 우리학교 어린이 중국어는 총 3권 구성 각 10과씩 배운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초등학생 인지발달 과정을 중시하여 그에 맞는 학습법과 학습량으로 구성해 3권을 통해 중국문화와 중국어에 대한 정보들을 학습하고 아이가 쉽고 힘들지 않게 적당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반복학습
 5, 10과는 복습과로 앞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문으로 나와서 다시한번 배웠던 것을 상기시켜주더라고요. 1~4과까지 5과에, 6~9과까지의 내용이 10과 회화를 통해 복습합니다.

 2. 말하기 읽기 쓰기의 종합적 학습
매 회 구성요소는 이렇습니다.
1교시- 말하기 시간
2교시- 발음 연습 ( 병음 발음쓰기연습이 포함 )
3교시- 말하기 + ( 확장된 표현 익히기 )
4교시- 문제풀이 ( 듣기, 쓰기, 문장 만들기 간단한 문제풀기 )
5교시- 쓰기 시간 ( 핵심 한자 1가지 쓰기 연습 )

☆워크북이 따로 구성☆
 우리학교 어린이 중국어 교재의 경우
 문제풀이나 쓰기 부분이 현저히 적어 말하고 듣고 읽는 위주의 교본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때문에 본 교재는 문제집 같다는 느낌을 적게 받겠더라고요.
 이 부분이 아쉬울 수도 있는데 쓰기, 문제 풀이 부분은 따로 워크북으로 구성이 나뉘어집니다. 

 3.다양한 학습 활동
 사실 우리학교 어린이 중국어는 선생님들을 위한 교재같다는 느낌도 있는데요. 교사용 교본이 따로 판매되는데다 놀이, 만들기,게임 등 다양한 학습 활동을 제시하여 선생님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요.

 4. 중국 문화 소개
  제가 직장다니며 중국어를 배울 때 교본마다 이런 코너가 있는데 그 때는 굳이 읽어볼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고 왜 있는지 몰랐던...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영어공부를 하면서 문화를 알아야 그림책이나 소설, 드라마 등을 더욱 더 깊이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중국어도 마찬가지로 나중에 중국여행을 가거나 중국인 친구를 만날때도 문화적 차이를 인정 수용하고 대하면 더욱 좋겠죠?


 추천 ☆☆☆☆☆
 저희 아이는 6세, 올해 7세가 됩니다.
 이 책의 권장 연령은 만 6세 이상으로 되어 있어요.
 일단 영어 노출을 시작한지 2년 정도가 되었고 간단한 영어 문장은 읽을줄 아는 정도인데 약간 지루해하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이 때 중국어를 들이밀었더니 새로운 외국어에 대한 호기심이 영어거부증에 환기가 좀 된 것이 바로 느껴지더라고요. 

 달력이라던가 시간, 너와 너희들, 그들 이런 지시 대명사를 어느정도 이해하는 아이라면 시작해보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중국어 학원을 다닐때 어떤 선생님은 교재를 순서대로 가르쳐주지 않고 차례를 왔다갔다 하면서 배웠거든요? 어린 아이들은 내 아이의 인지발달, 상황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면서 가르쳐주면 될거예요. 
저희 아이는 워크북은 뒀다가 나중에 이용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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